저축부터 회삿돈까지..보이스피싱 피해 '속출'
【 앵커멘트 】 도대체 보이스피싱 피해는 왜 그치지 않는 걸까요? 너무 뻔해서 이제는 당하지 않을 것 같은데도 피해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통화를 하며 황급히 뛰어갑니다. 지난 6일, 보이스피싱 인출책 23살 민 모 씨가 광주시 오치동 79살 장 모 씨의 집에서 3천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장 씨는 금융감독원 직원이라는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 세탁기에 돈을 넣어뒀습니다. 비밀번호를 바꿔야 한다는 말에 집 비밀번호도 스스
2018-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