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광주ㆍ전남지방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광주 16도, 순천 15도 등 대부분 지역이 13~16도 분포로 평년보다 2도 가량 낮았습니다. 현재 여수와 고흥, 해남 등 전남 7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번 꽃샘추위는 내일 오후부터 차츰 풀리면서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5~2.5m로 일겠습니다.
일반인도 참여하는 피트니스 대회가 광주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오늘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 피트니스 스타 광주대회에는 프로 선수와 일반인 등 2백여 명이 참가해 클래식 보디빌딩과 머슬, 모델 등 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바디디자인'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일반인 출전 등을 통한 피트니스 대회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차난이 심각했던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에 공영주차장이 새로 조성됩니다.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은 말바우시장 자동차학원 부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최근 중기벤처부 사업으로 확정돼 국비 108억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지방비 72억 원을 합해 모두 1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말바우시장은 점포 천여 곳이 넘는 대규모 재래시장이지만 주차 여건이 나빠 그동안 불법주정차로 인한 이용객 불편과 교통 혼잡을 빚어왔습니다.
주차난이 심각했던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에 공영주차장이 새로 조성됩니다.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은 말바우시장 자동차학원 부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최근 중기벤처부 사업으로 확정돼 국비 108억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지방비 72억 원을 합해 모두 1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말바우시장은 점포 천여 곳이 넘는 대규모 재래시장이지만 주차 여건이 나빠 그동안 불법주정차로 인한 이용객 불편과 교통 혼잡을 빚어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성철 전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김병내 예비후보를 지지했습니다.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한 조 전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비서진으로 일한 김병내 예비후보가 남구의 심장을 뛰게 하고 문제인 정부의 성공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면서 김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한옥펜션 온돌방에서 잠을 자던 투숙객들이 가스에 중독돼 병원치료를 받았습니다. 오늘(8) 새벽 5시쯤 순천시 해룡면의 한 한옥펜션에서 가족여행객 6명 등 투숙객 8명이 어지러움과 구토증상을 호소해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환기시설을 작동시키지 않은 채 임의적으로 아궁이에 불을 지폈다는 펜션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장작이 타면서 발생한 일산화탄소가 방안에 스며들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옥펜션 온돌방에서 잠을 자던 투숙객들이 가스에 중독돼 병원치료를 받았습니다. 오늘(8) 새벽 5시쯤 순천시 해룡면의 한 한옥펜션에서 가족여행객 6명 등 투숙객 8명이 어지러움과 구토증상을 호소해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환기시설을 작동시키지 않은 채 임의적으로 아궁이에 불을 지폈다는 펜션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장작이 타면서 발생한 일산화탄소가 방안에 스며들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십억 원의 회삿돈을 횡령하고 잠적했던 여수 상포지구 개발업자가 검찰에 검거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경기도 일산에서 상포지구 개발업자인 47살 김 모 씨를 검거하고 도주 경위와 함께 상포지구 개발과 관련해 여수시로부터 특혜를 받았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여수 상포지구 개발을 위해 개발업체를 설립한 뒤 이사 40살 곽 모 씨와 함께 37억 원을 횡령하고 잠적했습니다.
【 앵커멘트 】 광주시 내 자전거 도로의 40% 가까이가 훼손돼 제 역할을 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가 오히려 자전거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전현우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이영규 씨는 지난달 아찔한 경험을 했습니다. 보행자ㆍ자전거 겸용 도로를 걷고 있는 행인을 피하려다 차량에 부딪칠 뻔한 것입니다. ▶ 인터뷰 : 이영규 / 광주시 장덕동 - "그 분(행인)들을 피하다가 길 정비가 안 된 길에 펑크가 나가지고 넘어질 뻔하거나
【 앵커멘트 】 어려운 형편 탓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했던 고려인 3세가 지역 의료진의 도움으로 희망을 되찾았습니다. 한국에서 새 삶을 얻은 고려인 엘레나씨의 사연을 고우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고려인 26살 박엘레나씨.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건강검진을 받은 뒤 청천벽력같은 말을 들었습니다. 평소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증상들이 모두 심장과 관련된 것이라는 소견이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박엘레나 / 고려인
【 앵커멘트 】 오늘(7)새벽 순천의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 가운데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전기합선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첫소식,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상가건물에서 시뻘건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들은 필사적인 진화작업을 벌입니다. ▶ 싱크 : . - "(빨리) 소화전,. 소화전 찾아. 소화전 찾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전남지사 본 경선 대진표가 확정되면서,경선 후보 간 경쟁도 본격 점화됐습니다. 민주당 광주시장, 전남지사 본 경선 모두 3파전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각 후보들은 경선에 대비해 조직을 재정비하거나 당원들을 만나는 등 표밭을 다졌습니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전남지사 경선이, 18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장 경선이 각각 치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