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펜션 온돌방에서 잠을 자던 투숙객들이 가스에 중독돼 병원치료를 받았습니다.
오늘(8) 새벽 5시쯤 순천시 해룡면의 한 한옥펜션에서 가족여행객 6명 등 투숙객 8명이 어지러움과 구토증상을 호소해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환기시설을 작동시키지 않은 채 임의적으로 아궁이에 불을 지폈다는 펜션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장작이 타면서 발생한 일산화탄소가 방안에 스며들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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