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37.8도..일상도 바꿔 버린 폭염
【 앵커멘트 】 오늘 광양의 낮 최고기온이 37.8도로 올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등 폭염의 기세가 그칠 줄 모르고 있습니다. 광주ㆍ전남 각급 학교가 단축수업을 실시하고, 야외 근로자들은 작업시간을 줄였습니다. 폭염에 지친 일상을 최선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교실 에어컨과 선풍기가 쉴 새 없이 돌아가지만, 학생들은 연신 부채질을 합니다. 결국 광주전남 13개 학교가 학교장 재량으로 단축 수업을 실시했습니다. 오후 3시가 조금 지나 평소보다 1시간 가량 일찍 학생들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2018-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