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단협과 연계한 파업 여부를 묻는 조합원 투표를 실시합니다. 전국금속노조 기아차 지부는 내일부터 이틀 동안 광주를 포함한 5개 지회에서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임금협상의 경우 기본급의 5.1% 인상 등을, 단체협상의 경우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사측과 4차례에 걸쳐 본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단협과 연계한 파업 여부를 묻는 조합원 투표를 실시합니다. 전국금속노조 기아차 지부는 내일부터 이틀 동안 광주를 포함한 5개 지회에서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임금협상의 경우 기본급의 5.1% 인상 등을, 단체협상의 경우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사측과 4차례에 걸쳐 본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국제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이 강화됩니다. 광주시는 국제문화교류 계획 수립과 국제문화교류협의회 설치, 국제문화교류사업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광주시 국제문화교류 진흥 조례 제정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등이 추진해 온 국제문화교류 사업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대형화물차가 넘어져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낮 1시 반쯤 무안군 삼향읍의 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흙을 싣고 달리던 25톤 덤프트럭이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옆으로 쓰러져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도로가 2시간 가량 통제돼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전라남도 신임 행정부지사에 박병호 전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내정됐습니다. 행정고시 출신인 박 부지사 내정자는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과 광주부시장,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개발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김영록 지사 취임 전까지 권한대행을 맡았던 이재영 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됩니다.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폭염안전망 점검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폭염으로 인한 노약자들의 피해 방지를 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한 경로당 천3백여 곳을 순회 방문하고 냉방기 등 시설 점검을 벌였습니다. 또 도심 다중밀집지역에 대한 살수 작업을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전 광주시립극단 예술감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은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광주시립극단 예술감독 65살 박 모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광주시립극단 예술감독으로 재직하면서 공연 제작비로 지원된 광주시 보조금 2억 5천여만 원을 횡령해 생활비나 회식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전 광주시립극단 예술감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은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광주시립극단 예술감독 65살 박 모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광주시립극단 예술감독으로 재직하면서 공연 제작비로 지원된 광주시 보조금 2억 5천여만 원을 횡령해 생활비나 회식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전 광주시립극단 예술감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은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광주시립극단 예술감독 65살 박 모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광주시립극단 예술감독으로 재직하면서 공연 제작비로 지원된 광주시 보조금 2억 5천여만 원을 횡령해 생활비나 회식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0대 여중생을 성추행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15살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51살 김 모 씨에 대해 죄질이 나쁘고 피해자의 정신적 충격이 크다며 징역 1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과 1년 간 신상정보 공개 등을 명령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3월 자신의 집에서 며느리 친구인 15살 여중생에게 성매매를 제안하며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고급 외제차량을 구입해주겠다고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50대가 도피 10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007년 9월부터 1년여 동안 광주시 진월동에서 타이어 도매상을 운영하며, 58살 박 모 씨 등 6명으로부터 외제차를 싸게 구입해주겠다며 4억 5천만 원을 받아 챙긴 뒤 해외로 도피한 혐의로 51살 곽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곽 씨의 도피 이후 고소장이 더 접수된 것을 토대로 추가 범행 여부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고급 외제차량을 구입해주겠다고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50대가 도피 10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007년 9월부터 1년여 동안 광주시 진월동에서 타이어 도매상을 운영하며, 58살 박 모 씨 등 6명으로부터 외제차를 싸게 구입해주겠다며 4억 5천만 원을 받아 챙긴 뒤 해외로 도피한 혐의로 51살 곽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곽 씨의 도피 이후 고소장이 더 접수된 것을 토대로 추가 범행 여부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오리·닭 사육지인 나주시가 축산농가 긴급지원에 나섭니다. 나주시는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 3억 1천만 원을 들여 대형 선풍기와 스프링클러 비치, 열 차단 페인트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부터 열흘 동안 나주시 34개 축산농가에서 3만 9천 245마리의 닭과 오리·돼지 등이 폭염으로 폐사했습니다.
다음달에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이 내놓은 기상전망에 따르면, 다음달 광주전남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평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높겠습니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더 적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경우가 있겠지만, 그 양은 지역별로 편차가 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남대병원 응급실에 승용차가 돌진해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광주시 학동 전남대병원에서 77살 이 모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응급실로 돌진해 이 씨와, 응급실 입구에 있던 구급차 운전사 42살 김 모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신장 투석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이 씨가 운전이 미숙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