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조만간 소환 조사
공무원 승진과 공공사업 수주 편의를 대가로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15년에 윤장현 당시 광주시장과 친분을 내세워 공무원 승진, 공공기관 발주사업 수주 등 청탁을 받고 수 백만 원에서 천만원 상당 현금을 각각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서대석 청장을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서 청장을 둘러싼 의혹은 지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이 직접 돈을 전달했다며 50살 조 모 씨가 경찰에 자수하면서 불거졌습니다.
2018-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