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3 시험지 유출, 검찰 수사…대가성 입증 못해

    작성 : 2018-08-05 15:21:13

    광주의 한 고교에서 발생한 고3 시험 문제 유출 사건이 결국 검찰의 손으로 넘어가게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의 한 고교에서 고3 중간·기말 시험 문제를 유출한 혐의로 구속된 행정실장 58살 김 모 씨와 학부모 52살 신 모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의 집과 자동차, 일터 등을 압수수색하고 금융거래 분석대상을 확대했지만 시험지 유출 대가성에 대해선 입증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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