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버린 현금 2천만원, 쓰레기 더미서 찾아
【 앵커멘트 】 실수로 상자 속에 넣어 버린 현금 2천만 원을 폐기물처리장까지 뒤져 찾아냈습니다. 자영업자가 1년 장사의 종잣돈으로 쓰기 위해 모은 돈이었는데, 경찰과 아파트관리인, 폐기물업체 직원, 주민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쓰레기 더미를 뒤지던 여성이 상자 안을 확인하더니 갑자기 주저앉아 울음을 터트립니다. 여성의 남편이 다가가 상자를 살펴보니 검은 비닐봉지 안에 5만 원권 다발 4개, 현금 2천만 원이 담겨있습니다. ▶ 싱크 : 경찰
2016-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