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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시신 수습 故 김동혁 교사 4월 선양 유공자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희생된 시민들의 시신을 수습한 故 김동혁 씨가 4월 선양 유공자로 선정됐습니다.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는 지난 1980년 5월 당시 교사로 재직하며 신군부의 만행을 천주교 광주대교구에 알리고 희생자들의 시신을 앞장서 수습한 故 김동혁 씨를 이달의 유공자로 선정했습니다. 김 씨는 1980년 12월 5.18항쟁을 이끌었다는 이유로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고문 후유증 등으로 오랜 기간 투병하다 지난 1996년 숨졌습니다.
      2021-04-02
    • 술집 위장 사설 도박장 운영 조폭 일당 검거
      술집으로 위장해 사설 도박장을 운영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2월부터 광주시 광산구에 이른바 '홀덤바'로 불리는 카지노 체험 술집을 개업한 뒤,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하고 술집을 함께 운영한 공범과 손님 등 1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국내 폭력조직의 조직원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공범 중 일부도 경찰 관심 명단에 오른 폭력조직 추종 세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1-04-02
    • '암행순찰차' 24시간 교통법규 위반 단속 시작
      1일부터 광주 시내 모든 도로에서 암행순찰차의 교통위반 단속이 시작됐습니다. 암행순찰차는 광주 도심 주요도로와 순환도로 등을 24시간 운행하며 과속과 난폭ㆍ보복운전,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단속하게 됩니다. 전남 지역에서는 이미 지난 2월부터 암행순찰차 2대가 투입돼 22개 시군을 돌며 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1-04-01
    • 과태료 면제 특혜 광주 서구, "시민들께 사죄"
      광주 서구가 특혜성 과태료 면제 논란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죄했습니다. 서구는 최근 광주시 감사에서 전현직 직원과 구의원, 일반 시민 등에게 발부된 불법 주정차 과태료 4000여 건이 부당하게 면제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사과했습니다. 과태료 처분을 무마해 달라고 청탁한 직원 등 60여 명은 징계 처분하고, 부당하게 면제된 4000여 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다시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2021-04-01
    • 해안지역 강한 바람..주말 비 소식
      광주와 전남지역은 오늘 하루종일 흐린 가운데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거문도와 초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24미터 안팎의 강풍과 높은 너울성 파도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강한 바람과 함께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아침 기온은 12도, 낮기온은 23도로 예상됩니다. 주말인 모레는 새벽에 해안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광주·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021-04-01
    • 고속도로 '46km 스토킹' 남성 뒤늦게 입건 방침
      고속도로에서 여성 운전자를 수십 킬로미터 뒤쫓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전북 강천사휴게소에서 마주친 한 여성의 차를 광주 서구 풍암파출소까지 46km를 뒤따라 간 39살 A씨를 입건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사건 당시 경찰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피해 여성에 대해, 직접적인 협박이 없다며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가 비판이 확산되자 뒤늦게 A씨를 입건하기로 했습니다.
      2021-04-01
    • 흐리고 일교차 커..남해안 강한 바람
      광주·전남지역은 오늘 하루 종일 흐리고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0도, 구례 7도 등 6도에서 11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에는 광주와 장성 21도 등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오후에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20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모레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1-04-01
    • 광주 서구, 천여 명 주정차 과태료 부당 면제
      특혜성 과태료 면제로 비판을 받고 있는 광주 서구가 천 명이 넘는 민원인들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무마해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서구청의 주정차 과태료 부과실태 특정감사를 벌인 결과, 천여 명에 대한 단속자료가 부당하게 삭제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구의원과 전·현직 공직자 등 70명이 청탁을 통해 부당하게 특혜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03-31
    • 황사경보 해제..고농도 미세먼지 지속
      광주·전남에 내려진 황사경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미세먼지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이나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광주와 전남에 아침부터 내려졌던 미세먼지 저감조치는 잠시 뒤 6시에 해제될 예정입니다. 미세먼지는 이번 주 내내 나쁨 수준이 이어지다가 주말쯤 비가 내리면서 씻겨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3~9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에는 광주 24도 등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웃돌겠습니다.
      2021-03-30
    • 황사 경보 이어져..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어제부터 시작된 짙은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이 오늘도 이어지겠습니다. 황사의 농도는 어제에 보다 옅어졌지만 황사 경보는 오늘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조금 전 오전 6시를 기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내렸습니다.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간 동안에는 5등급 차량 운행과 공사장 운영 시간 등이 제한됩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광주 7도, 순천 8도 등 5도에서 10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2021-03-30
    • 11년 만의 황사 경보..미세먼지 초비상
      【 앵커멘트 】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황사 때문에 숨쉬기도 눈뜨기도 많이 불편하셨을텐데요. 11년 만의 황사경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은 하루종일 잿빛 먼지에 갇혔습니다. 황사특보는 내일쯤 해제되겠지만, 이번 주 내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건강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상 150m 높이에서 촬영한 광주 도심은 누런 황사와 희뿌연 먼지로 덮였습니다. 평소에 선명하게 보이던 대규모 고층 아파트 단지는 희미한 윤
      2021-03-29
    • 내일 새벽까지 최대 40mm 더 내려..16개 시·군 강풍특보
      광주·전남에 강한 바람과 함께 제법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새벽까지 전남 동부지역에 20~60,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에 10~40mm 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현재 목포와 순천, 여수 등 전남 16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아침 기온은 8~12도, 낮 최고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2021-03-27
    • 프로야구 다음 주 개막..KIA 시범경기 3승 2패
      시범경기를 이어가고 있는 프로야구가 다음 주 개막합니다. 기아타이거즈는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시범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했으며 다음 주 화요일까지 키움과 KT를 상대로 3경기를 치른 뒤 다음 달 3일부터 정규 시즌에 돌입합니다. 기아의 정규시즌 첫 경기는 잠실에서 두산을 상대로 치러지며 다음 달 9일 NC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갖습니다.
      2021-03-27
    • 광주서 미얀마 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 집회
      미얀마 민주화운동 희생자를 추모하는 집회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미얀마 광주연대'는 5·18민주광장에서 미얀마 군부에 의해 숨진 열아홉 살 소녀 치알린을 비롯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민주화운동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번 추모 집회는 광주와 서울, 대전 등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됐습니다.
      2021-03-27
    • 아파트ㆍ공장서 화재 잇따라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아파트에서 불이 나 3명이 다쳤습니다. 어젯 26일 밤 6시 20분쯤 광주 매곡동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조리 중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는 불이 나, 일가족 3명이 골절과 화상 등을 입었고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젯밤 7시 50분쯤에는 여수의 한 산단 내 공장에서 유독물질인 '페놀' 관련 펌프 설비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유독물질 유출이나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2021-03-27
    • 민식이법 1년..광주 스쿨존 '사고ㆍ과속' 증가
      【 앵커멘트 】 스쿨존에서 사고를 낸 운전자의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민식이법'이 시행된 지 일 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광주에서는 오히려 민식이법 시행 전보다 스쿨존 교통사고와 과속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준호 기자가 직접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유모차를 끌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모녀를 대형 트럭이 덮칩니다. 지난해 11월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 앞 스쿨존입니다. 사고 이후 4개월, 현장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횡단
      2021-03-26
    • 미얀마 민주운동가 5.18재단에 감사 서한
      미얀마의 민주운동가가 연대와 지지를 보내준 5.18재단에 감사 서한을 보내왔습니다. 미얀마 민주운동가 '민꼬나잉'씨는 군부 쿠데타에 맞선 싸움에 연대와 지지를 보내 준 5.18기념재단에 서한을 보내 큰 용기를 얻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민꼬나잉 씨는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인물로 지난 2009년 광주인권상을 수상했습니다. 한편 전남 지역 10개 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민중의 민주주의를 향한 투쟁을 지지하며 군부를 규탄했습니다.
      2021-03-26
    • 출근길 안개 주의..내일~모레 최대 80mm 비
      오늘 아침 광주ㆍ전남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었습니다. 서해안과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도 채 되지 않는 곳도 있어 출근길 운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무안공항에 저시정경보가 내려지는 등 오전에 항공기나 선박을 이용하실 분들은 운항 여부를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광주 5도, 목포와 여수 7도 등을 보이고 있고, 낮에는 광주 25도를 비롯해 대부분 20도를 웃돌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모레 오전까지 20~80mm의 꽤 많은
      2021-03-26
    • 일교차 큰 날씨 이어져, 내일 맑고 화창
      광주와 장성 18도 등 오늘 광주ㆍ전남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며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졌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광주와 순천, 목포 8도 등 3도에서 8도 분포로 오늘보다 2도 정도 높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날씨는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토요일 밤부터 광주ㆍ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1-03-24
    • 진도 해상서 어선 화재..5명 구조
      진도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났지만, 선원들은 다른 어선들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23일 저녁 7시쯤 진도군 병풍도 남쪽 4km 해상에서 9.77t 급 어선에 불이 나 배가 모두 탔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 5명은 해경의 지원 요청을 받고 출동한 인근 어선들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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