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으로 위장해 사설 도박장을 운영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2월부터 광주시 광산구에 이른바 '홀덤바'로 불리는 카지노 체험 술집을 개업한 뒤,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하고 술집을 함께 운영한 공범과 손님 등 1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국내 폭력조직의 조직원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공범 중 일부도 경찰 관심 명단에 오른 폭력조직 추종 세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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