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희생된 시민들의 시신을 수습한 故 김동혁 씨가 4월 선양 유공자로 선정됐습니다.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는 지난 1980년 5월 당시 교사로 재직하며 신군부의 만행을 천주교 광주대교구에 알리고 희생자들의 시신을 앞장서 수습한 故 김동혁 씨를 이달의 유공자로 선정했습니다.
김 씨는 1980년 12월 5.18항쟁을 이끌었다는 이유로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고문 후유증 등으로 오랜 기간 투병하다 지난 1996년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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