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날짜선택
    • 국립난대수목원 적격지로 '완도ㆍ거제' 모두 선정
      국립난대수목원을 놓고 전남 완도와 경남 거제의 유치전 끝에 양 지역에 모두 설치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지난주 전문가로 구성된 산림청 평가단의 현장 평가 결과 자연조건과 식생, 기반시설 등의 분야에서 완도와 거제가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적격지로 판정됐습니다. 국립 난대수목원은 난대와 아열대 산림 식물자원 연구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한반도 남부권에 조성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2천억 안팎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인데 당초 선정 방침에서 사업대상지가 2곳으로 늘면서 예산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2019-10-22
    • 고령 보훈ㆍ국가유공자 대상 봉사활동
      고령의 보훈가족과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활동이 이뤄졌습니다. 전남서부보훈지청은 목포시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고령 보훈가족의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과 기억력 검사를 가진데 이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미용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2019-10-22
    • 완도해조류센터 새 단장 '33m 계단 폭포 눈길'
      완도 해조류센터가 관광객과 주민들의 쉼터로 새 단장됐습니다. 완도군은 그동안 화초를 심어 볼거리를 제공했던 옥상 정원이 기능이 떨어지고 유지비용이 많이 든다는 지적에 따라 계단 폭포로 새 단장 했습니다. 33m 길이의 계단 폭포는 시간당 50톤의 폭포수를 쏟아내고 경관 조명이 설치됐습니다.
      2019-10-21
    • 프랑스 언론 '전남 해조류 집중 조명'
      프랑스 언론이 전남의 청정 해조류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 유럽 수출길에 청신호가 기대됩니다. 프랑싀 유력 일간지인 르몽드는 지난 7월 해남과 완도, 신안 등의 해조류 양식 현장을 취재해 지구 온난화에 대비한 품종 연구와 전남산 해조류의 우수성을 최근 보도했습니다. 프랑스는 해조류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생산량이 8만톤에 그쳤지만 최근 소비자 관심이 늘고 있는 추세여서 이번 보도로 유럽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9-10-21
    • 농민단체 "WTO 개도국 포기는 농업 포기"
      미국이 세계무역기구 개발도상국 지위를 손볼 것을 요구하며 제시한 마감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 농민단체들이 개발도상국 지위 유지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농민총연맹 등 농민단체들은 식량 자급률 24%. 도농간 소득격차가 60%나 되는 우리나라가 농업선진국이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면 수입농산물 관세를 낮춰야 하고 보조금에도 영향을 미치게 돼 결국 통상 주권을 내주는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정부가 지위를 포기하고 공익형 직불금을 대책으로 내놓고 있지만 쌀농사를 줄이는 위한 의도에
      2019-10-21
    • 무안국제공항 일본 노선 모두 중단
      일본의 경제보복 여파로 무안국제공항의 일본 노선이 모두 폐쇄될 전망입니다. 올해 상반기 기타큐슈와 오이타, 후쿠오카 노선이 폐쇄된데 이어 운항 횟수를 줄였던 제주항공의 도쿄와 오사카 노선도 탑승객 급감으로 다음달부터 운항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개항 이래 처음으로 70만을 넘었지만 국제선 이용객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 노선 중단으로 목표했던 100만 이용객 돌파는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2019-10-21
    • 태풍에 가을배추 초토화..'김장철 걱정'
      【 앵커멘트 】 잇따른 가을태풍으로 수확기를 앞둔 배추 피해가 심각합니다. 비바람에 뿌리째 뽑히고 남아 있는 배추도 장시간 수분을 머금어 상품성을 잃었습니다. 전남의 가을배추는 전국 생산량의 20%, 겨울배추는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번 태풍으로 50% 이상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폭탄을 맞은 듯 배추밭 곳곳이 맨 땅을 드러냈습니다. 아예 뿌리째 뽑히거나 하얗게 녹아 내린 배춧잎도 부지기수 입니다. ▶ 스탠딩
      2019-10-18
    • 가을 국화축제 잇따라
      가을 대표 꽃인 국화를 주제로 지역에서 축제마당이 잇따라 펼쳐집니다. 함평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백만송이 국향대전이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막했고 오는 25일 화순국화 향연이, 26일부터는 영암 기찬랜드 일원에서 월출산 국화축제가 다음달 10일까지 열립니다.
      2019-10-18
    • 영암군, 전통시장 나르미 서비스 운영
      영암군이 지역 전통시장에서 고객이 산 물품을 버스 승강장이나 터미널 등으로 배송해 주는 '전통시장 나르미'를 운영합니다. 영암읍과 독천 등 4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물품을 산 고객이 시장에 설치된 호출벨을 누르면 목적지까기 물건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 입니다. 영암군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는 희망근로사업이나 기간제 근로자 채용 등을 통해 고용창출을 늘릴 계획입니다.
      2019-10-18
    •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평등 열린 포럼' 개최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전남도의회와 함께 성평등 문화 의식 확산을 위한 포럼을 가졌습니다. 오늘 포럼은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를 중심으로 의원들이 성평등 문화 의식 확산을 위한 정치인의 역할 등에 대한 발표와 릴레이 발언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성평등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행정과 의회에서부터 감시와 견제 등을 통해 평등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2019-10-18
    • 올해도 AI '제로화'..선제적 방역 총력
      【 앵커멘트 】 해마다 축산농가에 큰 시름을 안기고 있는 AI 공포가 또 다가오고 있습니다. 전남은 지난 5년 간 154건의 AI로 1천억 원이 넘는 피해를 낸 만큼 철새 도래시기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청정지역을 지켜내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이뤄집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찬바람이 불면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가 가금농가에 발병하는 AI 입니다. 아직 고병원성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벌써 충남 아산에서 H5 항원이 검출되는 등 AI 공포가 또 다가오고 있습니다.
      2019-10-18
    • 피서철 진도 방문객 2배 가까이 늘어
      대형 리조트가 문을 열면서 올 여름 진도를 찾은 관광객 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 7월 19일부터 9월말까지 진도 방문객은 41만 5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만 8천여 명에 비해 67%가 증가해 160억 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관광객 증가는 대형 리조트 개장 효과와 함께 섬과 해변 등 아름다운 풍광과 다양한 체험이 인기를 끈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19-10-17
    • 전남 상습침수ㆍ용수부족 농경지 전국 최다
      전남 농경지의 상습 침수와 용수 부족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농경지의 13.6%인 11만 7천여 ha가 상습침수가 이뤄지고 있고 18.2%인 15만 7천여 ha는 용수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전남은 침수 3만 1천여 ha, 용수부족 4만 3천여 ha로 모두 전국에서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나 배수와 용수개선을 위한 정부 차원의 개발사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10-17
    • '9천억 규모' 목포시 1금고 광주은행 선정
      9천 200억 규모의 목포시 1금고 운영기관에 광주은행이 선정됐습니다. 목포시는 '시금고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금고 제안에 나서 3개 은행의 경쟁 끝에 광주은행을 1금고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 금고는 9천 200억 규모의 1금고와 1천 200억 규모의 2금고에 대한 제안 경쟁을 통해 1, 2위에게 운영을 맡기는데 1961년부터 1금고는 줄곧 기업은행이 맡아왔습니다.
      2019-10-16
    • 전남 지자체, 공유재산 무단점유 변상금 징수 소홀
      전남 시군들이 공유재산 무단점유에 대한 변상금 징수를 전국에서 가장 소홀히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치단체가 보유한 부동산이나 지식재산 등을 무단으로 점유하거나 사용할 경우 부과되는 변상금의 징수가 절반에 그치고 이 중 전남은 징수율은 11%에 불과해 전국 최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은 3억 6천여 만원을 부과해 불과 4천여 만원에 그쳤으며 광주도 전국 평균인 54.2%에 못 미친 41.9%로 하위권으로 집계됐습니다.
      2019-10-16
    • 전남도, 이달부터 AI 선제적 방역대책 추진
      전라남도가 겨울 불청객인 AI 차단을 위해 선제적 방역대책을 추진합니다.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군과 합동으로 거점 소독시설과 농장초소 등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달말부터 시작되는 철새 도래시기에 대비해 철새도래지 10곳에 대한 상시 소독을 비롯해 종오리 농장에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사육제한도 지난해보다 22곳 늘려 사전 차단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전남은 지난해 1월 10일 이후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10년간 191건이 발생해 1천
      2019-10-16
    • '전남 행정심판 비용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전라남도의 행정처분에 대한 행정심판에서 청구사항이 전부 받아들여지는 경우 청구인이 부담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전남도의회 임종기 의원의 대표 발의로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행정심판 과정에서 전라남도의 위법·부당한 처분이 확인될 경우 청구인의 비용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도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의 적법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조례의 행정심판은 전남지사의 행정처분에 대해 청구인이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심판을 청구한 것으로 청구사항 전부 인용에 한해 50만원 이하 범위에서 비용의 일부를 지급하도록
      2019-10-15
    • 전남도, 해남·진도군 의신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전라남도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본 해남군과 진도군 의신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해남과 진도 의신면은 태풍 미탁으로 도내 전체 김 채묘시설의 45%에 달한 4만 5천여 책이 파손됐고, 수확기 벼와 가을배추 등이 침수와 도복으로 95억 원의 잠정 피해액이 발생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비용에 대한 국고 추가 지원이 이뤄지며 피해 주민들은 재난지원금 지급, 공공요금 감면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9-10-15
    • 태풍에 멍든 농어민..'보상도 막막'
      【 앵커멘트 】 잇따른 태풍으로 양식장과 농작물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면서 한 해 농사가 물거품이 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었지만 재해보험 등의 보상도 막막해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해변이 온통 폐어구들로 뒤덮였습니다. 태풍이 몰고온 비바람과 파도에 부서지고 뒤엉킨 김 채묘시설들입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보시는 것처럼 태풍에 파손된 김 채묘시설이 산더미를 이루고 있습니다. 겨우 바다에서 수거해 육지로 옮겨
      2019-10-09
    • 태풍에 멍든 농어민.. '보상도 막막'
      【 앵커멘트 】 잇따른 태풍으로 농작물과 양식장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 막 채묘를 마친 김 양식시설은 쓰레기 더미로 변했고 모종을 심은 배추밭도 쑥대밭이 돼 한 해 농사가 물거품이 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었지만 재해보험 같은 보상도 막막해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해변이 온통 폐어구들로 뒤덮였습니다. 태풍이 몰고온 비바람과 파도에 부서지고 뒤엉킨 김 채묘시설들입니다. ▶ 스탠딩 : 이동근
      2019-10-0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