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본 해남군과 진도군 의신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해남과 진도 의신면은 태풍 미탁으로 도내 전체 김 채묘시설의 45%에 달한 4만 5천여 책이 파손됐고, 수확기 벼와 가을배추 등이 침수와 도복으로 95억 원의 잠정 피해액이 발생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비용에 대한 국고 추가 지원이 이뤄지며 피해 주민들은 재난지원금 지급, 공공요금 감면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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