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난대수목원 적격지로 '완도ㆍ거제' 모두 선정

    작성 : 2019-10-22 15:45:38

    국립난대수목원을 놓고 전남 완도와 경남 거제의 유치전 끝에 양 지역에 모두 설치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지난주 전문가로 구성된 산림청 평가단의 현장 평가 결과 자연조건과 식생, 기반시설 등의 분야에서 완도와 거제가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적격지로 판정됐습니다.

    국립 난대수목원은 난대와 아열대 산림 식물자원 연구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한반도 남부권에 조성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2천억 안팎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인데 당초 선정 방침에서 사업대상지가 2곳으로 늘면서 예산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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