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날짜선택
    • 전국 '흐리고 비'..강풍에 우박까지 "시설물 관리 주의"
      수요일인 24일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소식이 있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는 저녁 6시를 전후로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습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10~40㎜ △울산·제주도산지 10~30㎜ △경기북부 5~30㎜ △서울·인천·대전·전북·경남 5~20㎜ △광주·전남 5~10㎜ 등입니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낮 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024-04-23
    • "남친이랑 피임 조심해" 조언만으로 성희롱 징계 대상은 '부당'
      여성 동료에게 '남자친구와 피임을 조심해야 한다'는 조언을 했다는 사실만으로 징계를 내린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줄 발언이 아니어서 징계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전당) 직원 A씨가 전당 측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처분 취소 소송에서 "전당은 A씨에게 한 경고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여성 동료에게 "남자친구랑 피임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고,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의 이마를 손으로 짚어 열
      2024-04-23
    • 광주FC, 플레이오프 건너뛰고 ACL 본선 직행 '행운'
      창단 14년 만에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광주FC가 플레이오프(PO)를 거치지 않고, 곧장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엘리트 본선 무대로 직행하는 행운을 안았습니다. 광주FC는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본선 무대에 진출하기 위해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했지만, 대진표상 상대팀이 사라지면서 부전승 개념으로 본선에 향하게 됐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대진표에 따르면 지난해 K리그 3위를 기록했던 광주는 호주 A리그의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 FC와 본선행 티켓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었습니다. 그런
      2024-04-23
    • 법원 "성 비위 '무혐의' 소방관 징계 부당"
      성범죄 혐의를 벗은 소방공무원을 품위 유지 의무 위반으로 징계한 처분은 위법이란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소방공무원 A씨가 전남 강진소방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의 처분 취소' 소송에서 징계 처분을 취소하라고 주문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연인 B씨로부터 성폭행과 강제 추행, 협박 등 여러 건의 고소를 당해 지난해 품위 유지 의무 위반 사유로 '주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A씨는 B씨의 고소에 대해 모두 무혐의(불송치·각하) 결정을 받고 이번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고소당
      2024-04-23
    • 14억대 전세대출 사기 벌인 무자격 부동산 업자..실형
      일명 깡통전세를 내주고 전세자금 대출 사기까지 벌인 무자격 부동산 업자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3단독은 사기와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33살 부동산업자 최 모 씨에 게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공범 17명에게는 징역형·벌금형을 선고하거나, 징역형의 집행과 선고를 각각 유예했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하지 않고 부동산 중개업을 한 최 씨는 2022~2023년 허위 전세 계약서와 영수증을 사용해 공범들이 전세 대출을 받도록 해 14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2024-04-23
    • 간 큰 절도범들, 훔친 롤렉스 마카오까지 날아가 처분..'실형'
      고가의 장물 시계를 처분하기 위해 해외로 출국했다 붙잡힌 절도범들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23일 광주지법 형사 10단독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47살 이 모 씨에게 징역 1년을, 장물양도 혐의로 기소된 46살 조 모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0월 21일 광주의 한 주택에 침입해 1억 3천만 원 상당의 롤렉스 시계와 2,500만 원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 씨는 이 씨에게 귀중품을 보관한 피해자의 집 주소 등을 알려줬습니다. 조 씨는 '훔친 손목시계를 국내에서 팔기 힘들다
      2024-04-23
    • KBC 다큐 '핸드메이드 in Asia', 한국PD 대상 수상
      KBC광주방송을 비롯한 9개 지역민방이 최초로 공동제작하고 편성한 다큐멘터리 '핸드메이드 in Asia'가 한국프로듀서연합회 한국PD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23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에서 열린 한국프로듀서연합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아시아 14개국, 18개 지역의 다양한 핸드메이드를 소개한 다큐멘터리, '핸드메이드 in Asia'가 TV 지역정규 부문 한국PD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상하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 한국민영방송협회 민영방송대상 '대상'에 이어 벌써 3번째 수상입니다. '
      2024-04-23
    • "국립광주박물관에서 '5월 가정의 달' 문화행사 즐겨요"
      국립광주박물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매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소개합니다. ◇ '2024년 박물관문화향연' 오는 5월 4일 15시 '2024년 박물관문화향연'이 5월의 첫 문화행사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 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지난 2014년부터 매해 열어온 행사입니다. 올해는 특히 국립광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 대한 소개와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박물관 속 밴드’ 공연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2019년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음반 및 노래 부문을
      2024-04-23
    • 블루톤으로 그려 낸 '20년의 시간 여행'
      중진 서양화가 정순이 작가가 20년 만에 7번째 개인전을 마련합니다. 광주 화단을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정 작가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광주광역시 우제길미술관에서 초대개인전을 갖습니다. '시간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그동안 추구해온 블루톤의 색감과 조형적 이미지를 작가만의 독창적인 붓질로 화면에 풀어냅니다. 정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도 평소 관심을 가져온 옴니버스 형식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하나의 화면 위에 얹어놓고 파노라마처럼 전개하여 구성한 회화 작품들을 선보이게 됩니다.
      2024-04-23
    • "여섯째가 태어났어요!" 전남 완도 딸 부잣집 막내 아들
      전남 완도의 한 부부가 여섯째를 출산했습니다. 완도 보길면에서 전복 양식업에 종사하는 김찬성·김희정 씨의 여섯째 아이가 지난달 24일 태어났습니다. 첫째부터 다섯째의 나이가 각각 11살, 9살, 7살, 3살, 2살로 보기 드문 다복한 다둥이 가족입니다. 특히 이번에 태어난 김강현 군은 딸 부잣집에서 태어난 유일한 아들입니다. 여섯째 아이의 출생 소식을 듣고 축하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지역 농협에서 전기밥솥,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생활용품을, 행복복지재단은 쌀 등을 후원했습니다. 여섯째를 출산하면서 완도
      2024-04-23
    •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실시
      광견병 발생 예방을 위한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이 실시됩니다. 광주광역시는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광주에서 기르는 동물등록이 완료된 개와 고양이에 대해 80여 곳의 지정 동물병원에서 평소 2만 원 안팎인 예방주사를 5천 원의 비용만 받고 접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정 동물병원 현황은 광주시 홈페이지와 120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04-23
    • 3년간 전남 교원 289명 중도 퇴직..1년 미만 25%
      지난 3년간 전남지역 교원 289명이 교직을 중도에 그만 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의 '교원 중도퇴직자 현황'에 따르면 중도 퇴직한 교원은 지난 2021년 66명, 2022년 95명, 지난해 59명, 올해도 지난달까지 69명 등 총 289명이 그만 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들 중 임용 1년도 채우지 않고 떠난 교원이 75명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퇴직한 전남 교원 상당수는 다른 지역의 임용시험을 치러 원하는 곳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24-04-23
    • 물에 빠진 남성 구한 경찰, 난동에 테이저건 제압
      【 앵커멘트 】 영산강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남성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구조하는가 하면 한밤 중 길거리에서 흉기 위협을 하는 한 남성을 경찰이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구명조끼를 입은 경찰관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남성을 향해 헤엄쳐 접근합니다. 사고가 난 곳은 수심이 깊은 영산강, 남성의 머리가 물속으로 사라지는 등 현장 상황은 긴박하게 돌아갔습니다. ▶ 싱크 : 경찰 관계자 - "잡고 나와, 잡고 나와!" 다행히 구조에 나선 경찰관은 로프에 의존한 채 해당 남
      2024-04-23
    • 흐리다가 저녁부터 비…아침 '안개주의보'
      화요일인 오늘(23일) 광주와 전남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다가 저녁부터 5~10㎜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9도, 광주 12도, 여수 13도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완도 19도, 장흥 20도, 광주 22도로 19~2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아침까지 광주와 전남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2024-04-23
    • 술 취한 50대, 소화기로 이웃 폭행해 영장 신청
      광주 북부경찰서는 이웃 주민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어제 오전 1시 30분쯤 광주의 한 원룸 복도에서 소화기로 이웃집 도어락을 부수려다 제지하는 거주자 40대 남성 등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술이 취해 특별한 이유 없이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4-22
    • 전남대 기숙사서 신입생 숨진 채 발견..룸메이트가 신고
      전남대 기숙사에서 올해 입학한 신입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쯤 전남대 기숙사에서 20대 A씨가 자신의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A 씨는 외출했던 룸메이트가 돌아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22
    •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 '관심' 하향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 수준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결정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한 단계 내리고 방역조치와 의료지원, 감시ㆍ대응체계를 새롭게 조정할 방침입니다. 광주 지역 코로나19 양성 판정 규모는 4월 둘째주 기준 97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관심' 단계로 조정될 경우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이 현재 5일에서 '코로나19 증상 호전 후 24시간'으로 완화됩니다.
      2024-04-22
    • KBC-광주전남시도민회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 성공개최 협약
      KBC광주방송·지방자치TV와 광주전남시도민회가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 성공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유영현 KBC 부사장 겸 지방자치TV 대표는 강윤성 광주전남시도민회장과 오늘(22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와 남도농수산물대전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문화·경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협력해 가기로 다짐했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로컬컨텐츠페스타는 오는 6월 21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남도 우수 농수특산품 대전, 문화예술
      2024-04-22
    • 리그 1위 KIA, 서울까지 상승세 몰고 갈까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NC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공고히 다졌습니다. 타선의 활약이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는데, 마운드는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상으로 이탈한 선발 이의리의 공백이 쉽게 메워지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NC와의 맞대결 첫날, KIA 한준수의 재치가 연장 승부의 승패를 갈랐습니다. 10회 말, 상대팀 1루수가 2루로 공을 던진 틈을 타, 3루에 있던 한준수가 홈을 쇄도해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경기를 끝냈습니다
      2024-04-22
    • 윤희근 경찰청장, 흉기 난동 부상 경찰관들 위문
      윤희근 경찰청장이 광주를 찾아 흉기 난동 사건으로 다친 경찰관들을 위문했습니다. 윤 청장은 흉기를 휘두르는 피의자를 검거하는 과정에 크게 다쳐 병원에서 수술·입원 치료 중인 광주 남부경찰서 효덕지구대 경찰관 3명을 위문하고, 제대로 된 치료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청장은 공권력에 폭력으로 대항하는 범죄에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물리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2024-04-2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