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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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일 '대설', 춥고 눈·비 온다.."이름값 하네"
      절기상 '대설'인 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져 추운 가운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7일 새벽 충남권과 전라권, 경남내륙,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예상되고, 일부 전북과 제주도 산지에 강하고 많은 눈이 곳곳에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해5도) 5mm 미만 △충남 서해안·충남 남부 내륙 5㎜ 미만 △전북 5~10㎜ △광주·전남 5㎜ 내외
      2024-12-06
    • 광주 구청장들 "국민에 총 겨눈 尹, 체포·구속"
      광주광역시 5개 구청장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는 6일 성명을 내고 "국민을 겁박하는 대통령은 더 이상 우리에게 필요 없다"면서 "대통령 자격이 없는 윤석열을 체포 구속하여 그동안의 국정농단에 대해 낱낱이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2월 3일 밤 내란의 관련자들은 어느 누구도 체포되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면서 "제2의 비상계엄이 없으리라는 보장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표결을 앞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서도 여당의 동참을 요구했습니다. 구청장들은 "국민
      2024-12-06
    • 광주·전남 시민단체 "국회, 탄핵안 조속히 통과시켜야"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가 국회를 향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조속히 탄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등 25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광주·전남 비상시국회의는 6일 광주 YMCA 무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드시 탄핵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그게 제22대 국회의원들에게 부여된 역사적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의 재임 2년 반 동안의 성적은 민생파탄, 민주주의 후퇴, 평화 위협, 경쟁자들에 대한 보복 등으로 특징지어진다"며 "비상계엄령 선포는 그의 부적격 자질을 다
      2024-12-06
    • "부당명령에 불복종"..5·18 광주시민 지킨 안병하 호소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경찰이 국회 출입을 통제하면서 5·18민주화운동 당시 발포 명령을 거부한 고(故) 안병하 치안감의 뜻을 이어야 한다는 호소가 전해졌습니다. 안병하기념사업회는 6일 '전국경찰직장협의회를 비롯한 민주경찰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제목의 호소문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경찰이 지향하는 민주경찰의 역사는 어떤 상황에도 중단돼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경찰이라는 네 글자는 경찰 여러분의 마음속 깊이 각인돼 DNA로 흐르고 있다"면서 "5·18 전남 경찰은 불의한 전두환 내란세
      2024-12-06
    • 광주·전남 가을 평균 18.9도..역대 최고 경신
      광주·전남 가을철 평균기온이 18.9도로 역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4 가을철(9∼11월) 기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월 초부터 고온으로 시작해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됐습니다. 가을철 광주·전남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2.9도 높은 18.9도를 기록했으며, 기상관측망을 전국으로 대폭 확충한 1973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또 광주·전남 9월 폭염 일수는 8.9일, 열대야 일수는 8.7일로 역대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2024-12-06
    • [On Live 노벨문학상]KBC 다큐멘터리 '한강, 그 문학의 힘'
      KBC가 광주 출신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문학세계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를 선보입니다. 7일 오전 9시 25분 방영되는 KBC 다큐멘터리 '한강, 그 문학의 힘'은 한강 작가의 성장 배경과 작품 세계, 그녀의 문학이 세대와 지역을 초월해 전 세계 독자들에게 미친 영향력에 주목합니다. 한강 작가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가로서 맨부커 국제문학상을 포함해 수많은 문학상을 통해 한국 문학의 세계적 위상을 높였습니다. 특히 그녀의 작품은 고통과 치유라는 인간 본질에 대한 깊은 탐구를 통해 독자들에게 보
      2024-12-06
    • 이틀째 5·18 광장에 모인 시민들..."탄핵안 가결이 민심"
      【 앵커멘트 】 비상계엄 선포 무산 이후 대통령의 퇴진과 탄핵을 요구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광주 5·18민주광장에서는 그제(4일)에 이어 어젯밤(5일)에도 집회가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고 탄핵안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한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어제저녁,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 - "촛불을 들어, 윤석열 탄핵, 윤석열 탄핵"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광주시민 총궐기대회'가 5·1
      2024-12-06
    • 계엄 국회 난입 어떤 죄?.."내란 수괴는 최고 사형"
      【 앵커멘트 】 이번 비상계엄 선포·해제와 관련해 어떤 법률이 적용될지도 관심입니다. 군인을 동원해 국회의 기능을 마비시키려 해 내란죄 적용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많은데, 일각에선 직권남용 혐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내란죄 혐의로 고발된 윤석열 대통령 등에 대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 본청의 창문을 깨고 난입해 본회의장 코앞까지 들이닥쳤습니다.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처리한 국회의 의사 진행을 방해하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리적 점거
      2024-12-05
    • 갈수록 커지는 탄핵 요구.."이번만큼은 철저히 단죄해야"
      【 앵커멘트 】 보신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5·18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광주전남지역민들은 전두환 씨를 제대로 처벌하지 못해 이같은 일이 되풀이됐다며, 이번만큼은 철저히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불법적인 계엄선포로 국민에게 총을 들이댄 윤 대통령을 즉각 탄핵해야 한다며,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힘에 동
      2024-12-05
    • [LTE] 5·18 광장 채운 시민..."탄핵안 가결이 민심"
      【 앵커멘트 】 비상계엄 선포 무산 이후 대통령의 퇴진과 탄핵을 요구하는 시민사회단체들들이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이 시각 현재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는 시민들이 집회를 열어 윤석열 정권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탄핵안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한 국민의힘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경원 기자, 오늘도 시민들이 많이 모였나요? 【 기자 】 그렇습니다. 오늘도 많은 시민들이 집회에 참석하면서 이곳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의자 1,000개가 금세 채워졌습니다.
      2024-12-05
    • 광주 시내버스서 현금함 사라진다..다음 주부터 시범운영
      광주광역시가 다음 주부터 '현금함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합니다. 광주시는 오는 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현금함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하고, 이 기간 시내버스조합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홍보와 매체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시내버스의 현금 이용률은 지난해 2.3%에서 올해 9월 말 기준 2.1%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 현금 정산에 따른 불필요한 운행 지연, 운행 중 거스름돈 교부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 등에 대한 지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시내버스 현금함을 그대
      2024-12-05
    • 아침 '영하권' 출발..전국 곳곳 눈·비 이어져
      금요일인 6일도 전국 곳곳에서 눈 또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 5mm 안팎입니다. 비 대신 1cm 안팎의 얕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기록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5도, 청주 0도, 대구 1도, 부산 5도 등 영하 7도에서 5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
      2024-12-05
    • '섹시투수' KIA 전상현 "처음엔 부끄러웠다..더 '섹시'하게 준비할 것"
      "처음엔 어색했죠." '섹시투수', 듣기에 꽤나 민망한 별명입니다. 이렇게 불리게 된 당사자 또한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팬들이 지어준 별명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든 선수가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 전상현입니다. 전상현은 올 시즌 66경기에 출전해 10승 5패 19홀드 7세이브 ERA 4.09 WHIP 1.14 등 필승조로 허리역할을 하며 팀의 통합우승에 기여했습니다.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부상으로 잠시 빠지며 마운드 운용에 위기가 왔을 때도 전상현은 뒷문을 걸어 잠그며 7세이브를 올리는 등
      2024-12-05
    • '민주주의 산실' 전남대 교수·학생 "尹 비상계엄 규탄"
      5·18민주화운동의 최초 발원지인 전남대학교의 교수와 학생들이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대 총학생회는 4일 시국선언문 통해 "비상계엄은 5·18 정신과 역사를 오롯이 담고 있는 광주에게 더없이 큰 상처"라며 "군부독재의 부당한 계엄령으로 인해 핍박받은 광주 시민들과 우리의 선배님들을 생각하면 분노를 금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총학은 "비상계엄의 명분과 과정은 분명히 위법했으며, 포고령의 내용 또한 국민의 기본권과 자유를 부당하게 침해할 소지가 뚜렷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12-05
    • "장가갑니다!" KIA 김주찬 코치·김석환 등 결혼..FA 서건창도
      KIA 타이거즈 김주찬 벤치코치와 김석환이 이달 결혼식을 올립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KIA로 돌아온 김주찬 벤치코치는 오는 22일 오후 1시 웨스틴조선부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부 김리하 씨와 화촉을 밝힙니다. 김주찬 코치는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처음 김씨를 만난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2년 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주찬-김리하 커플은 광주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입니다. 외야수 김석환은 같은 달 8일 오후 1시 광주 소재의 한 웨딩홀에서 신부 노혜진 씨와 웨딩마치를
      2024-12-05
    • DJ 탄생 100주년 기념하는 다채로운 체험행사 열린다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모든 세대가 함께 김 전 대통령의 생애를 돌아볼 수 있는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7일과 8일 오후 2~5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열린홀에서 '김대중 대통령 할아버지랑 함께 놀아요!'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김대중홀 전시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퀴즈이벤트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 '김대중, 다시 광야에서' 전시회를
      2024-12-05
    • "5·18 악몽 떠올라..우리가 막아야" 거리 나선 시민들
      【 앵커멘트 】 45년 만에 비상 계엄령이 선포됐다 해제되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민들은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80년 계엄군에 맞서 싸운 역사의 현장인 광주 금남로 5·18 민주광장에 모여 헌정 질서를 파괴한 대통령을 규탄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45년 전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군에 맞선 시민들이 최후의 항전을 벌인 옛 전남도청 앞 광장. 한밤중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늦은 밤까지 이어졌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
      2024-12-05
    • 계엄군 총칼에 맞섰던 오월 광주의 '결연한 분노'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는 전두환 반란 세력의 1980년 5·17 비상계엄 전국 확대 상황과 닮은 꼴이었는데요. 5·18 유공자들은 44년 전 아픈 기억을 다시 떠올려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5·18민주화운동의 경험과 유산이 이번 비상계엄을 저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봤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박시영/ 광주민주화운동동지회 대표 - "지난밤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내란의 수괴 우두머리와 그 일당이 보낸 군홧발 소리를
      2024-12-04
    • 시민사회 단체 분노 "尹 탄핵까지 투쟁"
      【 앵커멘트 】 시민사회 단체들은 비상계엄 선포에 분노를 표출하며 광주시민 궐기대회를 결의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과 탄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지역 86개 시민사회단체는 '윤석열정권퇴진 광주비상행동'을 결성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한밤 중 비상계엄 사태를 보며 1980년 광주의 5월이 반복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는데 공감했습니다. ▶ 싱크 : 위경종 광주전남민주동우회 대표 - "어제 정말 너무나 끔찍하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처구니없는
      2024-12-04
    • '5·18 아픔' 비상계엄..지자체ㆍ지방의회도 '탄핵' 촉구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광주시와 전남도는 물론 지방의회까지 앞다퉈 비판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계엄 시도는 무위로 끝이 났지만 심판의 시간이 남았다며 대통령 퇴진과 탄핵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밤 계엄령이 선포되자 광주시와 전남도는 즉각 비상소집을 내리고 대책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6시간 만에 비상계엄은 해제됐지만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강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오전 일찍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시민 비상시국대회에 참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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