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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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 탓' 60대 어머니에 흉기 협박 40대 딸..투신 소동도
      어머니의 집에 찾아가 흉기로 협박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7일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대출 문제로 어머니를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A씨는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겠다고 소란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
      2024-05-07
    • 또 미뤄진 조선대 의대 개강..'학년제'까지 검토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개강이 또다시 미뤄졌습니다. 조선대 의대는 7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개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개강 일시와 수업 방식 등은 이번 주 중 다시 논의할 계획입니다. 조선대 관계자는 "교육부가 공문을 보내 학사 운영 계획을 요청한 만큼 대규모 유급은 막으려는 것 같다"면서 "공문 제출 기한까지 수업 운영을 결정할 방침이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교육부는 전국 40개 의대에 '의과대학 학사운영 조치계획' 공문을 보내 학사운영 방안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공문에 포함된 탄
      2024-05-07
    • 학생인권조례 폐지, 충남·서울 이어 광주로 확산되나
      충남과 서울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 수순을 밟게 된 가운데, 광주광역시에서도 폐지 조례안이 접수되면서 지역교육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지역 9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광주교육시민연대는 7일 광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이 접수돼 청구 요건을 충족했다"며 "이의가 없으면 폐지안이 수리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시민연대는 "시민의 힘으로 지난 2011년 제정된 인권조례는 수백 건에 이르는 학생 상담, 조사 등을 통해 교육의 등대가 됐다"며 "폐지안 청구를 주도한 한 종교단체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2024-05-07
    • '아트 피칭' KIA 네일, 월간 WAR 1위..김도영, 0.01차로 아쉽게 2위
      KIA타이거즈 외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 KBO리그 3~4월 WAR 투수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한국쉘)는 7일 3~4월 '쉘힐릭스플레이어' 2024 KBO리그 첫 수상자로 KIA 네일과 키움 김혜성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선정하며, KIA 네일은 WAR 1.70으로 1위를 차지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네일은 3~4월 동안 평균자책점 1위(1.47), 다승 1위(4승),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2위(0.98)를
      2024-05-07
    • 음주 단속 피해 달아나다 순찰차 '쾅'..20대 입건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순찰차를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7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0시 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음주단속 현장을 발견한 A씨는 유턴을 하는 등 100여m를 도주하다 앞을 가로막은 순찰차를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04%로 면허 정지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2024-05-07
    • [박준수 칼럼]광주 도시브랜딩의 새로운 전략에 대한 제언
      광주광역시와 광주시의회가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도시브랜딩 전략에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집니다. 도시브랜딩은 도시환경이나 시설, 서비스 전반에서 다른 도시와 구별되도록 하는 도시마케팅활동입니다. 도시 정체성과 이미지를 전략적으로 관리해 도시 이용자의 경험 가치를 높이는 목적으로 도시발전의 핵심 요소입니다. 대표적으로 미국 뉴욕시의 '아이러브뉴욕(I♥NY)'이 성공 사례로 꼽히며, 세계 각 도시들이 도시브랜딩에 공을 들여왔습니다. ◇ 광주시의회, '브랜드위원회' 조례 제정 추진 '고무적' 광주
      2024-05-07
    • 광주·전남 4월 평균기온 15.3도 '역대 최고'..강수량·황사도 많아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기온이 평년을 훌쩍 뛰어넘으면서 역대 4월 중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기후특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기온은 15.3도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평년(12.7도)보다 2.6도 높은 것으로, 앞서 가장 높았던 1998년(15.1도)을 제치고 역대 4월 1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강진 29.5도, 장흥 28.4도, 고흥 28.3도, 완도 27.4도 등 전남 곳곳에서 4월 일 최고기온 극값을
      2024-05-07
    • "결국 답은 정공법"..광주FC, '정효매직'으로 6연패 끊고 2연승[케스픽]
      결국 이정효 감독의 정공법이 통했습니다. 6연패 수렁에 빠져 부진했던 광주FC가 5월 들어 2연승을 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광주는 6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전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리그 11위까지 추락했던 광주(4승 6패 승점 12)는 이날 승리로 서울과 전북, 대전을 제치고 8위로 올라섰습니다. 특히 이정효 감독의 전술이 빛났습니다. 광주는 전반 14분 세트피스에서 안톤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프리킥 상황에서 안톤이 김현우의 패스를
      2024-05-07
    • '왱왱' 모기 기승..지난해 대비 3배 가까이 늘어
      지난달 광주광역시의 모기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 모기 지수는 9.65로, 지난해 같은 기간 3.7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지난 2021년 2.65와 비교하면 3배 이상 급증한 겁니다. 4월 때 이른 모기는 이상기온 등 무더운 날씨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지난달 광주 지역 평균기온은 16.6도로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20도 이상인 날도 24일로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가 기존 주 2회에서 지난달부터 주 3
      2024-05-07
    • [인터뷰]서동환 '어반스케쳐스광주' 회장 "5·18사적지 그리며 '5월정신' 되새긴다"
      ◇ 5·18광주항쟁 44주년 기념 시민공모사업 "시민과 함께 광주의 살아있는 역사를 현장 그림으로 기록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5·18광주항쟁 44주년을 맞아 도심 곳곳에 산재한 사적지를 직접 발로 찾아가서 내 손으로 현장의 모습을 그려보는 행사입니다." 서동환 '어반스케쳐스광주' 회장이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중심지였던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주변 오월길에서 갖는 어반 스케치 행사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습니다. 일반 시민
      2024-05-07
    • '학교 밖 5·18' 광주시교육청 44주년 5·18 교육주간 '다채'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광주시교육청이 추모행렬에 동참합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주간 5·18 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추모 첫날인 7일 시교육청 교육가족은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공식 참배합니다. 11일 아침 8시 반부터는 5·18사적지 걷기 축제가 전남대학교 정문에서 펼쳐집니다. 5·18 전날인 17일 오전 10시 반에는 5·18 당시 실종된 이창현 군의 명예졸업장 수여식이 광주양동초등학교에서 열립
      2024-05-07
    • '별과 달이 흐르는 밤!' 16~17일 광주과학관에서 만나요
      국립광주과학관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매달 운영되는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은 별빛천문대에서 밤하늘의 아름다운 달과 별을 관측할 수 있어 밤하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16일에는 '별빛학교' 프로그램이, 17일에는 '밤하늘 관측대장' 프로그램이 각각 운영됩니다. '별빛학교'는 별빛천문대의 대형망원경 등 고성능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체험형 천체관측을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밤하늘을 옮겨놓은 천체투영관에서 우주여행을 하며 별자리를 찾아보고, 직경 1.2m의 거
      2024-05-07
    • 전남대 상가 44%가 비었다..광주 상가 공실률 급증 '우려'
      【 앵커멘트 】 광주의 중대형 상가 중 17%가 공실로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광주 대표 상권의 공실률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를 대표하는 상권 중 하나인 전남대의 상가 밀집지역입니다. 불 꺼진 상가 유리벽엔 새 임차인을 찾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전남대 상권의 공실률은 무려 44.6%, 한 집 건너 한 집이 비어있는 수준입니다. ▶ 인근 상인(음성변조) - "작년부터 (가게들이) 많이 빠졌어요. 새로 들어온 데는 금방
      2024-05-06
    • "차량이 고립됐어요"..광주·전남 폭우·강풍 피해 50여 건 접수
      강한 비바람이 이어진 5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5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이날 오후 1시 58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의 한 교각 굴다리를 지나던 차량이 도로 침수로 고립됐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사고 당시 광양시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돼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운전자 등 모두 4명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전 9시 50분쯤엔 순천시 덕월동의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차량 운행이 통제됐습니다. 오후
      2024-05-05
    • 궂은 날씨 속 실내 놀이시설·체험장, 어린이 '북적'
      【 앵커멘트 】 지난해에 이어 올해 어린이날에도 궂은 비가 찾아오면서, 우리 아이들은 아쉬움이 더했을 것 같은데요. 비를 피해 실내 놀이시설과 행사장으로 가족들이 몰리면서 하루종일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에 나선 꼬마 소방대원들. 불길이 치솟는 건물을 향해 있는 힘껏 물대포를 쏩니다. 함께하는 또래 친구들이 있어 더욱 즐거운 어린이날입니다. ▶ 인터뷰 : 정다혜 / 광주광역시 월곡동 - "어린이날에 불 끄는 거 하니까 재미있었어요." 오늘은 내가 치즈 요
      2024-05-05
    • 비바람에 가로수 전도 등 피해 속출..6일까지 80mm 비
      어린이날인 5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순천시 덕월동의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차량 운행이 통제됐습니다. 오후 2시쯤엔 여수시 율촌면 산곡터널 인근에서 산사태로 흙더미가 자동차전용도로를 덮쳐 소방당국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광주와 전남에서는 가로수 전도와 도로 침수 등 모두 3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바다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목포와 완도, 여수, 고흥 등 40개 항
      2024-05-05
    • "서운해서 어쩌나.." KIA-한화 등 프로야구 5경기 '우천취소'
      어린이날인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타이거즈와 한화이글스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우천취소됐습니다.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 NC다이노스와 SSG랜더스, 키움히어로즈와 kt wiz, 롯데자이언츠와 삼성라이온즈 등 프로야구 4경기도 모두 취소됐습니다. KBO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국내 유일의 돔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SG과 키움의 경기를 제외하곤, 모두 우천취소됐습니다. 이로써 올해 비나 미세먼지 등으로 취소 또는 노게임 선언된 경기는 모두 15경기로 늘었습니다. 이날 광주 경기에서
      2024-05-05
    • [인터뷰]장은미 광산가족센터장.."이주민의 '사회적 가정' 역할에 최선”(2편)
      ◇ 선주민과 이주민의 조화로운 환경 만들기 - 센터운영에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은? "광산구가족센터는 광산구청과 더불어 선주민과 이주민의 화합과 조화로운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마음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광주 5개 자치구 중 외국인과 결혼 이민자 비율이 50%가 넘는 곳으로 이주민에 대한 정책과 지원에서 앞서가는 센터입니다. 다양한 이주배경 가진 아동·청소년에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정'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중도입국자녀 멘토링사업, 장학사업, 글로컬인재양성 사업 등을 진행하고
      2024-05-05
    • 'KIA 김도영, 11호 홈런포', 팀은 압승..'뜨거운 광주'
      KIA타이거즈 김도영이 어린이날 연휴 경기에서 또다시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김도영은 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5회말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지난 4월 역대 KBO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은 이날 홈런으로 시즌 11호를 기록하며 홈런 부문에서 kt 위즈의 강백호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IA는 이날 경기에서 한화를 10대 2로 대파하면서 선두 질주도 이어갔습니다. 1회말 박찬호 2루타, 김도영 내야안타 이후 1사 2, 3루에서 최형우
      2024-05-05
    • '비 내리는 어린이날' 강한 비바람 주의..최대 80mm 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어린이날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때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5일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8~14도,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17~22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연휴인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제주와 전남권은 이날 오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 등엔 이날 오후부터 6일 새벽 사이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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