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곳곳으로 소나기가 내렸지만, 열기를 식혀주기엔 부족했습니다.
오늘도 소나기 소식이 있는데요.
오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10~60mm의 비가 예상되고, 짧은 시간에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까요.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은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습도가 높아져서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오늘로 광주는 연속 21일째, 여수는 22일째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한낮기온은 광주 34도, 여수는 32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도 하늘에는 구름 많겠고,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다만 오존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35도 안팎의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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