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7월 20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내년부터는 직장에 들어가지 못한 청년들도 건강보험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기삽니다.
지금까지는 직장이 없거나 가구주가 아니면 검진 혜택을 받을 수 없었는데요.
20대에서 30대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피부양자와 가구원들도 내년부터 국가건강검진 대상에 포함됩니다.
정부는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들의 우울증을 빨리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검사도 20세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남일봅니다.
광주와 전남에 폭염 특보가 확대되면서 축산농가들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는 기삽니다.
전남의 축산농가 130여 곳에서 닭과 돼지 등 15만 3,000마리가 폐사했는데요.
피해액은 11억 1,8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폭염이 지속될 수록 피해 규모는 커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남도일봅니다.
먹고 남은 빈 병을 반납하고 돌려받는 '빈용기 보증금 수거 제도'가 시행된지 1년이 지났지만,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는 기삽니다.
지난해부터 보증금이 소주병은 40원에서 100원, 맥주병은 50원에서 130원으로 인상됐는데요.
빈 병 회수가 매출에 거의 도움은 안 되면서 시간과 인력이 크게 낭비된다는 이유로 일부 업체들이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빈 병 회수 거부를 막기 위해 신고보상제도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지만,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4. 광주일봅니다.
지역화폐의 일종인 '고향사랑 상품권'의 효과가 미미하다는 기삽니다.
고향사랑 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초 지자체를 중심으로 발행하고 있는데요.
전남 11개의 지역이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지만, 아직은 가맹점 수와 판매금액이 낮은 수준입니다.
관계자는 상품권 사용 범위 확대와 지역화폐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유통시스템 구축 등 고향사랑 상품권의 효과적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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