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가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위한 연구용역이 총체적 부실이라며 사업비회수와 특정감사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11일)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용역에 대해 주민 설문 조사와 경제성 분석 분야에서 중대 오류가 발견됐고, 취업 유발 인원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엉터리로 산출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시는 이에 대해 "지적된 부분은 대대적으로 보강하고 용역비 회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용역 책임 기관인 광주전남연구원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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