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은희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의 외신기자 농담이나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의 '웃기고 있네' 메모는 현 정권의 책임지기 싫어하는 내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권은희 의원은 오늘(11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이러한 논란들은 '현장에 있는 순경, 경장, 출동한 소방관 거기서 책임져야지' 라는 의식의 흐름들이 그대로 국민들에게 전달되는 모습"이라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의원은 그러면서 "국민들은 평가를 내렸고를 평가할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전 정권에서도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부동산 민심이 악화됐을 때 1년이면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천만의 말씀"이라며 "국민들의 냉정한 평가만 기다리고 있을 뿐 어떤 당근책에 의해서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의원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찰의 특수본 수사는 현장 인력에 대한 수사에 집중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행안부 장관 등의 책임을 묻기 위해서는 국회 국정 조사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국무총리·대통령실 실언..권은희 "책임지기 싫다 보여주는 것"[촌철살인]
작성 : 2022-11-11 18:03:25
수정 : 2022-11-11 20: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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