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5호기 원자로 헤드 부실 공사 수사 의뢰 '파장'

    작성 : 2020-11-23 07:38:53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 헤드 부실 공사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원안위는 최근 원자로 헤드 관통관 84개 중 3개가 잘못 용접된 사실을 확인하고 나머지 관통관에 대해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절차 위반과 감독 소홀 등의 위법 사항을 확인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한편 영광 주민들도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안위 등 원전 당국의 자체 조사를 믿지 못하겠다며 이번 사건을 직접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파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