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 시도의회가 어제(17일) 임시회 개회와 함께 4년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정책과 경제 활성화를 강조하고 의회의 협조를 구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새 지방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정책을 꼽았습니다.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운영 방안을 설명하고 의회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 인터뷰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광주시의 역량이 일자리 창출에 집중될 수 있도록 시정을 일자리 중심으로 개편하겠습니다.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일자리 정책 결정, 집행, 평가를 체계화 하겠습니다."
내년 광주세계수영대회와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등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의회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군 공항 이전과 한전공대 유치 등 시도 상생 현안은 물론 광주 5개 자치구간의 불균형 문제도 관심을 갖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 역시 첫 도정 연설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나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전공대와 천여 개 기업을 유치해 에너지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점점 심각해져가고 있는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해서도 일자리 정책과 연계해 해결해 나가겠다며 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구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남도지사
- "인구 컨트롤 타워인 인구청년정책관을 신설해 실행력을 확보하고 2030년까지 인구 200만 시대 도약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겠습니다."
또, 관광객 6천만명 시대를 목표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작업에 나서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일자리 정책을 최우선으로 꼽은시도지사들의 새 지방 정부 구상이 순항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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