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혁신위 활동 종료..최우선 과제 '일자리'

    작성 : 2018-06-29 18:48:23

    【 앵커멘트 】
    차기 광주시정 밑그림을 그린 광주혁신위원회가 오늘 활동을 마감했습니다.

    최종보고서엔 14대 핵심공약, 74개 실천과제가 포함됐는데, 역시 일자리가 최우선 과제였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혁신위원회는 빛그린 산단과 도시첨단 산단을 1단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광주역과 군공항은 2단계로 추진하도록 제안했습니다.

    또 광주천을 아리랑 문화물길로 조성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을 관광명소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혁신위원회가 낸 최종 보고서에는 14대 핵심공약 74개 실천 과제가 담겨 있습니다 .

    모두 일자리 창출을 고려한 정책이라고 혁신위는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윤수 / 광주혁신위원회 위원장
    -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기쁨이 되는 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취임식에는 장수어르신과 다문화 여성 등 시민 7백 명을 초청하고 이용섭 당선인은 광주의 미래상을 제시합니다.

    이 당선인은 일자리위원회를 구성을 첫 업무 지시로 정하고 일자리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입니다.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 경제부시장을 문화경제부시장으로 바꾸는 등 일자리 중심의 조직 개편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박재영 / 시민주권분화위원장
    - "두번째 결제로 문화경제부시장을 조속히 공모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혁신위원회는 도시철도 2호선 등 현안에 대해서는 이용섭 당선인과 공감하고 원칙과 방향을 잡았다며 2주간의 활동을 마감했습니다.

    최종 보고서에 담긴 내용과 추진 방안은 이용섭 당선인이 취임 후 발표합니다.

    KBC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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