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간의 공식 선거 운동이 어젯밤 자정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후보들은 광주와 전남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마지막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전남에 418명의 후보를 낸 민주당은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압도적 지지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후보 등에 42명을 출전시킨 바른미래당은 일당 독점 청산이 지역을 바꾸는 일임을 강조했습니다.
204명의 후보를 낸 평화당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견제 세력이 필요하다며 막판 부동층의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정의당은 36명의 후보를 내고, '역동적인 변화', '광주발 혁신'에 표를 던져줄 것을, 56명을 등판 시킨 민중당은 진짜 진보 야당임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지역 유권자들은 약속대로 공약을 실행해 지역 발전를 이룰 후보가 당선되길 바랐습니다.
▶ 인터뷰 : 김용만 / 유권자
- "완전히 잘 살고, 또 모든 복지체계를 점검도 해주시는 분들이 (당선) 됐으면 좋겠어요."
▶ 인터뷰 : 류우현 * 이영하 / 유권자
- "책임감 있게 공약을 잘 지켜주시는 분이 당선됐으면 좋겠습니다. "
6.13 지방선거 13일 간의 열전.
사전 투표에 이어 이제 유권자의 마지막
결정만 남았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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