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운동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곳곳이 과열·혼탁 선거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장성에서는 한 군수 후보 가족이 식당 주인에게 현금을 건넸다는 신고가 접수돼 선관위와 경찰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순천에서는 특정인이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지인에게 돈을 건넸다 붙잡히는 등 곳곳에서 과열, 혼탁 선거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만 지금까지 선거법과 관련해 3백여 명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관련 사건 수도 160여 건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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