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대사관 철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며 미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예프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 직원들에게 철수 명령을 내릴 예정입니다.
미국 정부는 앞서 우크라이나에 거주 중인 미국 시민들과 대사관 직원들에 대해 철수 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유럽 동맹국들에게 러시아의 침공 시기를 이달 16일로 특정해 제시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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