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들이 피해자 사망신고와 장례 절차에 필요한 행정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안국제공항 내 무인민원발급기가 확대 운영됩니다.
3일 무안군은 기존 무안국제공항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에 가족관계시스템을 연계하고 1대를 추가해 2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가족이 신속하게 관련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전담 공무원을 2명을 배치했습니다.
유가족을 대상으로 수수료를 면제해, 주민등록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부(제적초·등본) 등 5종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무안국제공항 2층 2번 게이트 앞에 있으며, 민원 발급 수수료는 재난 상황 종료 시까지 임시 면제됩니다.
이번 운영은 무안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관련법에 근거해 시행됐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1-07 23:19
아파트 베란다 침입한 40대..잡고보니 전자발찌 착용
2025-01-07 22:43
화물차에서 소주 9천 병 '와르르'..택시도 덮쳐
2025-01-07 21:23
국회 제주항공 참사 특위·특별법 잰걸음..혼란 정국 극복 관건
2025-01-07 21:22
국토부 출신 조사위원장 사의..가라앉지 않는 독립성 논란
2025-01-07 21:21
로컬라이저 규정 위반 아니라는 국토부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