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문화재가 그을리고 대웅전이 소실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5일 저녁 8시 15분쯤 전남 장흥군 안양면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라남도 지정 문화재 171호인 미륵사 석불이 그을리고, 대웅전이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1억 6,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발생 5시간 만인 새벽 1시 20분쯤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6 21:26
'달리는 택시 문 열고 부수고..' 만취 승객, 기사까지 마구 폭행
2024-11-16 21:10
'양식장 관리선서 추락' 60대 선원 숨져
2024-11-16 16:42
'강도살인죄 15년 복역' 출소 뒤 11년 만에 또다시 살인
2024-11-16 16:30
4살 원아 킥보드로 때린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드러나
2024-11-16 16:17
前 야구선수 정수근, 상해에 이어 음주운전도 재판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