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와 포털 뉴스 댓글에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폄훼 표현이 여전히 많다는 시민단체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이 발표한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유튜브 영상은 모두 37개였으며, 이 중 7개 영상에서 왜곡·폄훼 표현이 발견됐습니다.
'5.18은 폭동'이라는 왜곡 표현이 4개 영상에 등장해 노출 빈도가 가장 높았고, 북한군 개입설에 대한 표현이 2회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포털 사이트에 게재된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사 댓글에서도 왜곡·폄훼 표현이 눈에 띄었습니다.
7월 한 달 동안 게재된 5.18 관련 기사 185건에 달린 댓글 1,741개를 분석한 결과, 문제 표현이 담긴 댓글은 58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짜 유공자설'에 대한 내용의 댓글이 36회로 가장 많이 등장했고, 지역 비하 관련 댓글이 11회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문제 되는 58개의 댓글을 모두 포털사이트를 통해 신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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