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대학병원 간호사 탈의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동부경찰서와 해당 대학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대학병원 간호사 탈의실에서 내부 상자 속에서 숨겨진 스마트폰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스마트폰은 병원에서 근무한 남자 간호사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병원 측은 몰래카메라를 발견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남자간호사는 사직서를 내고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불법 영상 촬영 여부와 추가로 설치한 몰래카메라가 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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