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베트남 다낭 여행을 다녀온 뒤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는 공문서가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의 모 지역에 사는 20대 남성이 지난달 31일부터 8일간 베트남 다낭 여행을 다녀온 뒤 의심증상이 나타나 자가격리 조치됐지만 정밀검사를 통해 최종 음성으로 판명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의심환자의 주거지와 접촉자 현황이 나온 공문서가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지자체는 유감을 표명하고 자체 조사를 통해 최초 유출자를 찾아내 법적 조치와 징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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