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제봉사단체인 와이즈멘 세계대회가 오늘 여수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73개 나라, 3천 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해 여수대회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박승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와이즈멘 국제대회 개막을 알리는 선언이 여수박람회장에 울려퍼집니다.
(싱크)
엄숙한 분위기속에 각 나라 와이즈멘기가 차례로 입장합니다.
미국과 덴마크 등 73개 나라, 3천명이 참가해
70여년 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 인터뷰 : 헨리 그린드햄 / 와이즈멘 덴마크 대표
- "(여수 도시가) 정말 환상적인 것 같습니다. 또 와이즈멘 대회가 준비도 매우 잘 한 것 같아 이번 대회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이번 대회는 1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변화로 새로워지다'를 주제로 봉사포럼과 세계문화공연, 친선교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순신공원에서는 와이즈멘과 여수의 앞자인
영문 이니셜 Y를 형상화한 대회 성공 기념탑도 세워져 의미를 더했습니다.
▶ 인터뷰 : 문상봉 / 와이즈멘 국제총재
- "세계대회를 여수에 개최함으로 해서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희가 추정하기에 수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 여수라는 브랜드 가치가 커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
1922년 미국에서 창립한 와이즈멘은 73개 나라, 10만명이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2년 단위의 와이즈멘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건 1982년 서울, 2008년 부산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