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험지 유출 사건 수사 검찰로 넘어가

    작성 : 2018-08-06 16:23:19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시험지 유출 사건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시험지를 유출해 학사행정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된 학교 행정실장 58살 김 모 씨와 학교 운영위원장 52살 신 모 씨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부정청탁 금지법 위반 혐의를, 인쇄실에 무단으로 들어간 행정실장에 대해서는 건조물 침입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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