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의 영향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5시 20분쯤 광주 쌍촌동의 한 모텔 주차장이 빗물에 잠겼고, 비슷한 시각 오선동의 한 도로가 빗물에 잠겨 1시간 가량 차량이 통제되는 등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났습니다.
또 오늘 새벽 1시 40분쯤 광주 주월동의 한 도로에서 48살 이 모 씨가 몰던 차량이 빗길에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는 등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한편 장맛비에 강풍으로 목포와 완도, 여수를 오가는 15개 항로 여객선 21척의 발이 묶였고, 국립공원과 도립공원 탐방로 64개소가 모두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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