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kbc8뉴스입니다.
완도 청산도 해상에서 선원 7명을 태운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현재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실종자 수색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신민지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완도 청산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뒤집힌 채 발견된 시각은 오후 4시 반쯤입니다.
사고 해역을 지나가던 어선이 뒤집힌 배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사고가 난 선박은 완도선적 7.93톤급 근룡호로 선장과 선원 등 7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까지 선장 진 모 씨와는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250톤급 경비함을
현장에 급파했습니다.
하지만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미터가 넘는 높은 파도가 일면서
사고가 난 배 가까이에는 접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대형함정이 수색 작업을 위해 사고 해역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선장과 선원 7명의 생존 여부는 알 수가 없는 상탭니다.
해경은 대형 함정이 사고 해역에 도착하는 대로 본격적인 수색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kbc 신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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