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의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이 노조 조합원 투표에서 또다시 부결됐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는 광주ㆍ곡성ㆍ평택공장 조합원 2천8백여 명을 상대로 2018 단체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했는데, 반대가 54.5%로 과반을 넘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1월말 단협 잠정 합의를 이뤘지만 2월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된 뒤 새로 선출된 집행부와 교섭을 재개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지만 또다시 부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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