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 국회의원들이 대거 물갈이 되면서 초선만 13명이 나왔습니다.
비례대표에서도 광주전남 출신 당선인이 4명이 나왔는데 소속 당은 모두 다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가장 눈에 띄는 점은 '86운동권'의 약진입니다.
조선대 총학생회장 출신 윤영덕 당선인과 전남대 부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987년 6월 항쟁을 이끌었던 이용빈 당선인이 대표적입니다.
CG
재선에 송갑석, 신정훈, 김승남 당선인과 광주시의원 출신의 조오섭 당선인도 대표적 86 운동권 출신입니다.//
▶ 인터뷰 : 조오섭 / 광주 북구갑 당선인
- "강한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이 되었기 때문에 산적한 과제를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와 중앙 정부가 서로 소통하면서 반드시 해결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전남에서는 법조인 출신의 대거 당선이 눈에 띕니다.
CG
전남 동부권의 주철현, 소병철, 김회재 당선인은 검사장 출신이고 서동용 당선인은 민변 출신 법조인입니다./
비례대표에서도 지역 출신 4명이 당선됐습니다.
더불어시민당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 3남인 김홍걸 후보가 당선됐고, 미래한국당에서는 전석홍 전 전남지사의 딸 전주혜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광주 광산을에서 재선에 성공했던 국민의당 권은희 후보는 비례대표로 3선 고지에 올랐고, 정의당에서는 광주시의원 출신 강은미 전 부대표가 당선됐습니다.
▶ 인터뷰 : 강은미 / 정의당 비례대표 당선인
- "지방의회 싹쓸이 방지법과 지방 분권을 할 수 있는 법안을 실현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이밖에 광주전남의 문재인 청와대 출신 후보 3명이 모두 당선되면서 문 대통령에 대한 지역의 높은 지지율을 확인시켜줬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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