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년 전,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재보궐 선거를 통해 금배지를 단 국회의원 2명이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서삼석, 송갑석 의원인데요.
3수와 4수를 한 이들 국회의원 2명은 지난 1년 동안 일을 잘했을까요?
서울방송본부 강동일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6월 재보궐 선거를 통해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입성한 서삼석, 송갑석 의원.
의정 활동에 기본인 본회의 출석률은
상임위 출석률은 서삼석 100%, 송갑석 82.86%였습니다.
법안 대표 발의 건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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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정감사와 예산심사 등 의정활동은 무난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대기업의 기술탈취를 지적해 당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으며, 5·18의 진실을 밝히고, 역사 왜곡을 막는데 앞장섰습니다.
▶ 인터뷰 : 송갑석 (지난 5월 13일) / 민주당 국회의원(광주 서구갑)
- "국민 여러분, 광주가 지불한 희생은 부인하면서도 민주주의의 열매만 누리겠다는 이들이야말로 혈세를 축내는 장본인입니다."
예결위 소위원으로 활동한 서삼석 의원은 경전선 전철화와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등 지역 현안의 예산 반영과 증액에 나서 '호남 예산 지킴이' 역할을 했습니다.
▶ 인터뷰 : 서삼석 (지난해 12월 8일) / 민주당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
- "정부 예산은 7%가 증액이 됐는데, 전남은 약 8,088억 원으로 14% 정도 증액이 됐고, 광주는 2,035억으로 약 12%가 (늘었습니다)"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3수와 4수를 한 서삼석, 송갑석 의원.
<스탠딩>
10개월 뒤인 내년 4월이면 의정 활동에 대한 지역민의 평가를 받기 위해 또다시 시험대에 서게 됩니다.
케이비씨 서울방송본부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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