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기획]광주시장 3파전...컷오프*외부인사 영입 주목

    작성 : 2018-02-15 17:54:33

    【 앵커멘트 】
    흔히 명절 밥상머리 민심이 지방선거 초반 판도를 좌우한다는 말 있는데요

    그래서 각 당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설 연휴 민심잡기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시장 선거는 3당 체제로 역대 최대 경쟁이 예상되고 있는데 민주당에서는 당내 컷오프가 관전 포인트고 민주 평화당과 바른 미래당에서는 외부인사 영입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c.g.1)민주당에선 윤장현 시장과 이용섭 전 부위원장, 강기정 자문위원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최영호 남구청장, (c.g.2)양향자 최고위원, 이병훈 지역위원장이 후보로 나섰습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김동철 의원이 출마를 검토하고 있고, 정의당은 나경채 전 대표를, 민중당은 윤민호 광주시당 위원장을 후보로 확정됐습니다.(c.g. out)

    민주당에서는 누가 후보로 확정될 지가 주목되고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은 어떤 후보를 내세울 지가 관전 포인틉니다.

    7명의 후보가 경쟁에 나선 민주당에서는 치열한 경선이 예상되고, 후보군을 압축하는 중앙당의 컷오프가 초미의 관심입니다.

    또 컷오프 이후 향후 정치 행보에 따라 탈락 후보와의 연대와 합종연횡도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평화당은 현역 의원의 차출 가능성을 열어놨지만 아직은 뚜렷한 후보가 없습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김동철 의원이 고심하고 있지만 당내 사정상 출마가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민평당과 바른미래당의 외부 인사 영입카드도 거론되지만 실현 가능성은 미지숩니다.

    넉달 앞으로 다가온 6*13지방선거, 3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심의 향배는 각 당의 후보가 정해진 뒤에야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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