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광주도 함께 응원!

【 앵커멘트 】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기가 광주에서도 뜨겁습니다.

도심에는 우리 선수단의 경기를 생중계하는
대형 전광판이 설치됐고 남북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들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앵커멘트 】
컬링 경기에 나선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단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미디어아트월에 걸린 대형 전광판에서는 한국 팀의 경기가 생중계 됩니다.

▶ 인터뷰 : 방효정 / 서울시 오류동
- "제가 피겨스케이팅 좋아하는데요.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다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문화전당 광장에 설치된 라이브사이트에서는 올림픽 기간 동안 우리나라 선수단의 경기가 매일 중계됩니다.

▶ 인터뷰 : 배광춘 / 광주광역시 체육정책담당
- "댄스팀 공연, 마술, 레크리에이션, 응원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 및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

거리에는 남북단일팀을 상징하는 한반도기가 내걸렸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과 함께 광주에서도 올림픽 응원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재현
- "이곳 금남로 5.18민주광장부터 유동사거리까지 평화를 염원하는 한반도기와 현수막 물결이 조성됐습니다."

시민들은 북한 선수단이 참가하는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평화의 분위기가 이어지기를 바랐습니다.

광주시는 518인의 광주평화선언, 평화통일 강연회 등을 통해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갈 예정입니다.

▶ 인터뷰 : 박종익 / 광주평화회의 위원
- "올림픽을 계기로 해서 우리 한반도 평화와 남북의 화해 협력을 활짝 꽃피우는 그런 시대로다시 돌아가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평창올림픽에 대한 열기가 광주에서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