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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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은 살려주고, 나는 모른다" 민주당 신뢰 추락, 결국 수사로
      【 앵커멘트 】 지금부터는 광주 전남 지역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당원정보 유출 의혹에도 민주당이 경선 방식만 바꾼 채 강행하기로 하면서, 목포지역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정보 유출 관련자인 박 모씨가 김종식 후보 캠프 인사라는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후보자와는 연관이 없다는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인데요. 김종식 후보는 박씨를 모른다고 답변했지만, 경선 전부터 김 후보측을 도왔다는 증거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중앙당이 이미 면죄부를 준 가운데 진실은 결국 사법기관의 수사에 달려 있습니다. 이
      2022-05-03
    • 공천 탈락 여수시의원들 "시민 심판 받겠다"..무소속 출마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탈락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여수시의원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민주당 경선에서 배제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여수시의회 주재현·문갑태 의원은 성명을 내고 "국회의원 의중에 따른 하향식 공천이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며 "이번 결과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사전에 짜맞춘 공천 사기"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권석환, 이상우 여수시의원도 민주당 전남도당 공관위의 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경도 개발에 반대한다는 허위사실로 악의적
      2022-05-03
    • 이용빈 의원, 이종호 후보자 전환사채 이해충돌 질타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전환사채와 관련한 이해충돌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3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장관 후보자가 전환사채로 12억 원 상당을 투자한 회사가 지난달 29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장관 후보자가 투자한 회사가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한 후 정보통신사업을 진행해도 이해충돌이 없겠냐"고 질타했습니다. 특히 "장관 부인의 사모펀드 투자를 강하게 비난했던 윤석열 당선인
      2022-05-03
    • 尹정부 국정과제..광주 AI 데이터센터ㆍ광양항 스마트 항만 등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새 정부의 6대 국정목표와 110개 국정과제를 발표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지역 주력 산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110대 국정과제 중 77번째로 '민관 협력을 통한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 실현'을 내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과 중소기업 등 AI 활용을 지원하는 세계적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광주 AI 특화 데이터센터'를 직접 언급했습니다. 광주시는 28번째 국정과제 '모빌리
      2022-05-03
    • 국민의힘 강현구, 광주 남구청장 출사표 "광주에 예산 폭탄"
      국민의힘 강현구 예비후보가 광주 남구청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강현구 예비후보는 오늘(3일) 오후 광주 남구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집권당인 국민의힘 후보로서 주기환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와 협의해 윤석열 정부가 광주에 예산 폭탄을 실현하도록 하겠다"며 남구청장 선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병내 현 남구청장과의 양자 대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건축사회 회장 등을 역임한 강 후보는 앞서 국민의당 후보로 남구청장 선거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국민의당과 국민의힘이 합당하면서 국민의힘 후
      2022-05-03
    • [영상]文대통령, 국무회의서 검수완박 법안 공포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한 공포안을 의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국회에서 통과돼 정부에 공포 요청한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검찰 개혁 관련 법안에 대해 우리 정부 임기 안에 책임있게 심의해 의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로써 여야간 극한 충돌 끝에 본회의를 통과한 검수완박 법안의 입법이 최종 마무리 됐습니다. 공포된 검수완박 법안은 4개월 뒤 시행됩니다.
      2022-05-03
    • 추경호 인사청문보고서 합의 채택 "정책 역량 두루 갖췄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표결 없이 합의 채택됐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추 후보자가 정무적 경험과 경제정책 추진 역량을 두루 갖췄다고 보고서를 통해 평가했습니다. 또 후보자가 민간·시장·기업 주도의 경제 운용과 세제·규제 개선 등 경제정책 운영을 통해 저성장과 양극화를 극복하겠다는 노력을 표명했다고 명시했습니다. 기재위 청문위원들은 후보자의 정책 의지와 소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대체로 직무를 무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2022-05-03
    • [이슈초대석]강동완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
      오늘 이슈초대석에서는 6·1 지방선거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로 나온 강동환 예비후보자를 만나보겠습니다. △앵커: 먼저 광주광역시교육감에 출마하신 이유부터 말씀해 주시죠. ▲강동완: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하나는 우리 사회가 코로나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잖아요.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학령 인구가 대단히 감소돼서, 제가 대학 34년간 있으면서 굉장히 대학이 실력 격차가 커지면서 많은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데, 그 문제의 원인을 보니까 청소년 교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청소년 교육을 좀 살려
      2022-05-03
    • 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재생 용지 홍보물' 발송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홍보활동에 재생 용지를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유권자들에게 보내는 선거홍보물을 재생 용지로 만든 종이봉투에 넣어 배포하겠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김 후보는 "속이 비치는 투명 비닐봉지를 사용하는 대신 재생 용지로 만든 종이봉투를 사용할 계획"이라며 "환경은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지난 2월 자신의 저서를 발간할 당시에도 재생 용지를 사용했으며, 접착제 양을 줄이기 위해 실로 책을 엮었습니다.
      2022-05-03
    • '경선 강행' 담양군수 후보간 갈등 이어져
      민주당 담양군수 경선 후보들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정오 민주당 담양군수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휴대폰 청구지 주소 변경 여론조작 사건은 분명한 범죄행위"라며 "이병노 후보가 자진 사퇴하지 않을 경우 수사기관에 고발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결국 유죄 판결을 받을 수밖에 없는 하자 있는 사람을 경선후보로 끝까지 옹호하는 민주당 중앙당 비대위의 배후 세력을 강력 규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이병노 예비후보는 "철저한 검증을 통해 의혹이 해소됐음에도 경선까지 방해하며 진
      2022-05-03
    • 민주당 목포시장 경선, 7일 하루만 실시로 변경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목포시장 후보 경선을 7일 하루만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했습니다. 민주당은 당초 목포시장 경선을 7~8일 이틀 동안 실시할 예정이었습니다. 강성휘·김종식 두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안심번호선거인단 투표 결과 100% 반영'하는 경선 방식은 그대로 유지합니다. 담양군수 후보 경선은 3인 경선(김정오·이병노·최화삼) 방식으로 예정대로 치러집니다. 오는 5~6일 권리당원 투표(50%)와 6일 안심번호선거인단 투표(50%)를 합산합니다. 경선 결과
      2022-05-03
    • 국민의힘 "검수완박 강행 처리, 입법 독재"
      국민의힘이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 본회의 통과에 대해 "오늘의 폭거를 역사가 기억할 것이고,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며 비난했습니다. 김형동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헌법 위에 군림'하며 거대의석을 무기로 '검수완박' 입법이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권 임기 내 처리'라는 목표에 맞춰 군사작전을 수행하듯 검수완박 입법을 일사천리로 마무리한 오늘은 대한민국 '입법 독재'의 날"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은 폭주하는 민주당을
      2022-05-03
    • '검수완박'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검찰 수사권 축소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모두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오늘(3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별건 수사 금지 규정 등이 담긴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법안은 찬성 164명, 반대 3명, 기권 7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지난달 30일 먼저 가결된 검찰청법에 이어 형사소송법 개정안까지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검찰 수사권은 6대 범죄에서 경제와 부패 등 2대 범죄로 축소됩니다. 다만, 선거 범죄의 수사권은 6·1 지방선거 범죄 공소시효인 올해 말까지
      2022-05-03
    • "한덕수·정호영·한동훈도 검증 탈락" 박홍근, 추가 낙마 압박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사퇴와 관련해 추가 낙마 압박에 나섰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김인철 후보자가 사퇴 의사를 밝혔고, 한덕수(국무총리)·정호영(보건복지부)·한동훈(법무부) 후보자 등은 이미 국민 검증에서 탈락했다"며 "국민 검증이 끝나고 청문회에서 부적격으로 확인된 인사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빠르게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 후보자는 국민의힘에서조차 자진사퇴를 건의하고 있다"며 "김 후보자처럼 이제는
      2022-05-03
    • 김인철 부총리 후보자 자진 사퇴.."모두 저의 불찰"
      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3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직을 사퇴한다"며 "국가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마지막 봉사를 통해 돌려드리고 싶었지만 많이 부족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떤 해명도 하지 않겠다"며 "모두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부인과 아들, 딸 모두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아 미국 대학에서 일하거나 공부하면서 '아빠 찬스'와 '남편 찬스'라는 비판을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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