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친노·친문·친명도 아니다..할 말 하는 최고위원 되겠다"

    작성 : 2022-07-13 14:50:22 수정 : 2022-07-13 15:21:19
    광주시당위원장인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할 말 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며 8.28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친노도, 친문도, 친명도 아니다. 특정 계파, 특정 인물과 각을 세우며 몸집을 키우며 정치를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직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하겠다. 어떤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민심과 상식과 원칙에 근거해서 해야 할 말을 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비수도권의 유일한 최고위원 후보로서, 호남은 물론 영남, 충청, 강원, 제주 등 전국 각지의 민심을 대변하겠다. 그 어떤 지역도 뼈아픈 소외와 배제와 차별을 겪지 않도록 온몸을 바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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