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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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은희 "경찰국 신설은 법치주의 린치..장관 탄핵할 것"[백운기의 시사1번지]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이른바 경찰국을 신설하려는 행정안전부 권고안과 관련해 "행안부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23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권고안대로 추진하려면 정부조직법, 경찰청법 개정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런 법률 개정 사항을 국회 심의를 거치지 않고 시행령의 방법으로 진행한다면 법률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탄핵소추 발의가 국민의힘 소속 의원으로서 부담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국정 운영에 있어 법치주의가 이렇게 눈 앞에서 린치를 당하고 있는
      2022-06-23
    • [여의도초대석]서삼석 전준위 총괄본부장 "8월 28일 당대표 선출..룰 확정 속도전"
      -'농해수위' 서삼석 의원, "위기의 쌀 산업..시장격리 의무화, 최저생산비 보장 필요" 여의도 초대석 오늘은 우리 농촌 쌀산업 문제 얘기 해보겠습니다. 21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한 더불어민주당 전남 영암 무안 신안군 재선 서삼석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앵커: 쌀 산업 문제 얘기 앞서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그제 월요일 위원 20명으로 발족을 했는데 보니까 우리 의원님이 총괄본부장에 선임되셨네요. 어깨가 무거우시겠어요. △서삼석: 총괄본부장으로서 전당대회 준비를
      2022-06-23
    • 윤 대통령, 치안감 인사 논란에 "중대한 국기문란"
      윤석열 대통령이 경찰의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에 대해 "아주 중대한 국기문란, 아니면 어이없는, 공무원으로서 할 수 없는 과오"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3일) 오전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이같이 밝히며 "아직 대통령 재가도 나지 않고 행정안전부에서 또 검토해서 대통령에게 의견도 내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인사가 밖으로 유출되고, 이것이 또 언론에 마치 인사가 번복된 것처럼 나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경찰에서 행정안전부로 자체적으로 추천한 인사를 그냥 보직을 해버린 것"이라며 애초 인사
      2022-06-23
    • 조순 전 경제부총리 별세..향년 94세
      조순 전 경제부총리가 오늘(23일) 오전 94세로 별세했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조 전 부총리는 서울아산병원에서 노환으로 치료를 받던 중 타계했습니다. 고인은 1968년부터 20년 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1988년 노태우 정부에서 경제기획원 장관 겸 경제부총리를 역임했습니다. 이후 한국은행 총재, 민선 초대 서울시장, 제15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고 발인은 25일 오전입니다.  
      2022-06-23
    • 김철근 "징계 절차 개시, 당규 위반"..무효 주장
      김철근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이 윤리위의 징계 개시 결정이 당규를 위반했다며, 무효라고 반발했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23일) 자신의 SNS에 "당규 윤리위원회 규정을 살필 때 윤리위는 당무감사위원회의 절차를 거친 뒤에야 직접 징계안건을 회부할 수 있고, 징계안건이 회부돼야 비로소 징계 절차를 개시할 수 있다"면서 "그런데 당무감사위원회가 조사를 한 사실이 없으므로 윤리위원회는 당무감사위원회에 조사를 맡겨야 할 뿐만 아니라 직접 징계안건을 회부할 수도 없는 상태"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리위원회는 당규 윤리
      2022-06-23
    • 이준석 징계, 2주 뒤 결정..'측근' 김철근 징계절차 개시
      성 상납과 증거인멸 교사 의혹이 제기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윤리위 심의가 2주 미뤄졌습니다. 이 대표의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 의혹을 받고 있는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은 징계 절차가 개시됐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2일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국회 본관에서 마라톤 회의를 진행한 끝에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김철근 실장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며 "이준석 당원, 현 당대표에 대해서는 제4차 윤리위를 7월 7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소명 청취 후 심의·의결
      2022-06-23
    • 민주당, '탈원전, 바보 같은 짓' 尹에 "전 세계가 바보냐"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바보 같은 짓'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전 세계가 바보 같은 짓을 하고 있는 것이냐"며 반발했습니다.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22일) 논평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비해 장기적으로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자 하는 노력은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전 정부 때리기가 도를 지나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언제까지 에너지 정책을 정치에 이용하려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2022-06-22
    •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의힘 전남도당과 협력 강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여수를 방문해 국민의힘 전남도당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2일) 여수의 한 호텔에서 국민의힘 전남도당과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간담회는 전남의 주요 지역 현안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서울시와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공동으로 노력해서 여러 지역 현안해결이 더욱 더 조속하게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서울에서도 호남 출향민이 많은 만큼 지속해서 서울시와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협력과 교류를
      2022-06-22
    • 민주 재선의원들 "대선·지선 패배 책임있는 분, 전대 나오지 말라"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들이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에 중요한 책임이 있는 분들은 전당대회에 나서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오늘(22일) 재선의원 모임을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오늘 진행된 재선 의원 비공개 간담회에서 8월 28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 대한 냉철한 평가를 바탕으로 전당대회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실상 이재명 의원, 친문 핵심인 4선 홍영표, 3선 전해철 의원에게 당 대표 불출마를 요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재선의원 모임은 앞서 '
      2022-06-22
    • 시·도지사 당선인, 여수에서 "지역균형발전 강화"
      민선 8기 시·도지사 당선인들이 여수에서 만나 지방분권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오늘(22일) 한국행정학회 주최로 여수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민선 8기 시도지사 당선인 패널토론이 진행됐습니다. 패널토론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당선인들은 지방분권 강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추진 방안과 중앙과 지방정부 협력을 통한 국가경쟁력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방시대 선
      2022-06-22
    • 국회 반도체 토론회 "지방 국립대에 학과 설립"
      반도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방 국립대학교에 반도체 학과를 개설하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정호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반도체 정책토론회에서 정원 제한이 없는 지방 국립대에 반도체 학과를 설립하고, 정부 지원을 받는 인공지능 대학원 10곳에 반도체 대학원을 개설해 전문 인력을 배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교수는 '반도체 인재양성 협의회'를 운영해 공동으로 인프라 투자와 연구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도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06-22
    • 오신환 "경찰국 만들어 행안부가 통제..과거로 회귀"[백운기의 시사1번지]
      오신환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경찰국'으로 불리는 행정안전부 내 경찰지원조직 신설 방안에 대해 "과거 역사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라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오 전 의원은 오늘(22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경찰 또한 수사권을 갖고 있는 조직이기 때문에 정치적 독립, 중립성을 훼손하는 방향으로 간다면 그건 굉장히 우려스러운 측면이 분명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찰국을 다시 부활하는 이런 논의는 결국에는 인사, 예산, 또 감찰, 징계 이런 권한들을 갖겠다는 것"이라며 "좀
      2022-06-22
    • [영상]尹, 탈원전 정책에 "바보 같은 짓"..文정부 직격
      윤석열 대통령이 탈원전 정책에 대해 '바보 같은 짓'이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직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2일) 오전 경남 창원시 원자력 발전설비업체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더 키워나가야 할 원전산업이 수년간 어려움에 직면해 아주 안타깝다"며 "우리가 5년 간 바보 같은 짓 안 하고 원전 생태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했다면 지금은 아마 경쟁자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원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이 경쟁력은 하루아침에 만든 게 아니라 여기 계신 여러분이
      2022-06-22
    • 尹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18~21일 전국의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적이라고 대답한 비율이 47.6%로,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비율 47.9%보다 낮게 조사됐습니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52.5%보다 4.9p% 하락했으며 부정평가는 43.0%에서 47.9%로 4.9%p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
      2022-06-22
    • 김승남, 우주개발 민간 지원 위한 개정안 발의
      국내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 발사가 성공한 가운데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주개발 진흥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고흥이 지역구인 김승남 의원은 우주전문기업 지정과 기금 투자, 우주 전문투자회사 설립과 인수합병 지원에 대한 내용 등 민간 주도의 우주개발 진흥법 일부 개정안을 냈습니다. 김승남 의원은 우주산업이 정부 주도의 이른바 '올드스페이스' 시장이었지만 최근엔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가 열렸다며 민간 우주개발기업을 대거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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