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방산 주식 보유 논란 "보선 출마 전 보유"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방위산업체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은 논란이 일자 해당 주식은 보궐선거 출마 전에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국방위 활동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지난 8월 30일 국회 등에 백지신탁 등에 대한 심사를 청구했고 통상 2개월의 심사 기간이 필요해 아직 결과를 통보받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국회의원 재산공개 내역을 보면 이 대표는 한국조선해양 1,670주, 현대중공업 690주를 2억 3,125만 원에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해군에 함정과 관련된 납품을 하는 업체들로 국방위원인 이 대표가 직무 관련성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