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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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갑석 "'식당 예약' 이재명 비아냥 한동훈, 김건희 특검은 '쉴드'..원균 길 가나"[국민맞수]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이 '총선용 악법'이라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등 여권 비판에 대해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총선과 맞닿아 김건희 특검법이 처리된 게 된 건 국민의힘 때문이다"라며 '총선용 악법'이라는 여권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23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그러니까 진작에 특검 요구가 나왔을 때 했으면 총선 훨씬 전에 끝났을 것"이라며 "이렇게 총선하고 가깝게 된 것은 저희 당이 의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힘이 마냥 특검을 미루고 회피하다 보니 이렇게 된 것"이라고 주장
      2023-12-25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주째 30대% 중반..."서울·보수층서 하락"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연속 30% 중반대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2천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직전 조사와 같은 36.3%로 집계됐습니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0.4%포인트 내린 60.8%였습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4.7%p↑), 부산·울산·경남(1.7%p↑)에서 올랐으나, 서울(6
      2023-12-25
    • 이재명, "정치의 존재 이유 오직 민행...국가는 국민의 버팀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5일 "정치의 존재 이유는 오직 민생이고, 국가는 한파를 맨몸으로 견뎌낼 국민의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성탄절인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예수께서 지금 이 땅에 오셨다면 민생경제의 한파로 가장 고통받는 이들, 가장 소외된 이웃들부터 찾아 결국 우리 모두를 어루만지셨을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낮은 곳에서 호소하는 보통 사람들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모든 국민의 삶을 더 낫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고단한 삶을 견뎌낸 우리 국민의
      2023-12-25
    • 김종인 "한동훈, 나도 尹처럼 해볼까?..착각, 불가능"[민방대담]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내일(26일)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추인을 받고 비대위원장에 공식 임명될 예정인 가운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검찰에서 하듯 상명하복식으로 당을 운영하려 하면 실패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24일 방송된 KBC 등 전국 9개 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 경험이 없지만 검찰총장에서 바로 대통령도 할 수 있지 않느냐 그러니까 나도 바로 가서 지금 당을 그런 식으로 운영할 수 있겠다 하는 이런 착각을 할 수가 있어요"라며 이같이 조언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대통령이
      2023-12-25
    • 민주당 비례의원들 어디로 출마하나..."공천 내전 예상"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초선 의원들이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출마 채비에 나서면서 향후 공천 경선 과정에서 내전이 예상됩니다. 25일 국회와 민주당에 따르면 현재 비례대표 민주당 의원은 총 16명입니다. 이 중 전날까지 최소 7명이 민주당이 현역인 지역구에 공식 출마 선언을 했거나 현역 의원 지역에 사무소를 차리고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비례 초선 김홍걸 의원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갑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강서갑은 대표적인 야당 우세 지역으로, 당 대변인인 강선우 의원 지역구입니다.
      2023-12-25
    • 尹대통령, 성탄미사 참석.."복된 성탄의 기쁨 누리길"
      윤석열 대통령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미사 시작 전 착석한 윤 대통령이 신자들과 함께 구유경배, 예물봉헌 등 1시간 40분 동안 미사를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사를 마친 뒤 성당 밖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신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습니다. 혜화동 성당은 1927년 '종현본당'(현 명
      2023-12-25
    • 정세균·김부겸 조찬 회동.."민주당 공천 잡음 큰 우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부겸 전 총리가 24일 조찬 회동을 갖고 최근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공천 잡음과 관련해 우려를 공유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측 관계자는 "총선 공천 경선 문제를 두고 당내에서 잇달아 잡음이 터져 나오는 데 대해 두 전 총리 사이에서 큰 우려가 오갔다"고 전했습니다. 또 "그동안 우려한 대로 (공천을 두고) 일이 발생하니 큰 염려가 된다"며 "당에서 잘 풀어나가고, 관리해야 한다. 이런 문제가 축적되면 결국 문제를 제기하는 그룹의 목소리가 커질 수밖에 없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민주당
      2023-12-24
    • 한덕수, 성탄 이브 '깜짝 주례'.."파뿌리 되도록 해로하세요"
      한덕수 국무총리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결혼식을 올리는 부부를 위해 무료 주례를 섰습니다. 한 총리는 24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신신예식장을 찾아 부부를 위한 깜짝 주례를 진행했습니다. 신신예식장은 창업주인 고(故) 백낙삼 대표가 지난 4월 별세할 때까지 50여년 간 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무료 예식을 치러준 곳입니다. 아들인 백남문 씨가 2대 대표를 맡아 고인의 뜻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 총리는 이날 자신의 SNS에 "백 대표가 떠나신 뒤에도 부인과 아드님이 고인의 유지를 이어가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2023-12-24
    • 이준석 "김건희 명품백 '몰카 공작'?..국민 수준 얕게 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사건이 '몰카 공작'이라는 당 내부 주장에 대해 "국민 수준을 너무 얕게 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3일 공개된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 여사의 이른바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순실 사건이 터졌을 때 한 언론에서 의상실에 카메라를 설치했지만, (그때는) 누구도 몰카라고 지적해 덮으려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은 영부인이 직접 (영상에) 잡히는 충격적 상황인데도 함정 취재라거나 몰카라며 방어한다"며 "국민 수준을
      2023-12-24
    • 대통령실, 김건희 특검법 추진에 "총선 흠집내기용"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총선을 겨냥한 흠집내기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4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총선을 겨냥해 흠집내기를 위한 의도로 만든 법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우리들은 확고하게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실제 12월 28일 법안이 통과되든지, 그래서 국회에서 정부로 넘어오게 되면 우리들이 (재의요구권 행사에 대한) 입장을 잘 정해서 어떤 대응을 할지 고민해보겠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이 오는 28일 본회의 처리를 예고한 특검법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2023-12-24
    • 한동훈 떠난 법무부...후임 장관은 누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떠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후임자로 누가 낙점될까? 법조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4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후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는 비(非)검찰 출신과 검찰 출신 인사가 모두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으로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길태기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 박성재 법무법인 해송 대표변호사 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장 교수는 평생을 학계에 몸담아 온 비(非)검찰 출신 헌법학자로 약 2주 전께 인사 검증 절차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2-24
    • 박미정·신수정·김나윤 광주시의원, 매니페스토상 수상
      광주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신수정(민주·북구3)·김나윤(민주·북구6) 의원이 '2023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최우수상을 받은 박 의원은 '광주광역시 통합돌봄 지원 조례'를 통해 특정 대상자만 지원하는 선별주의나 신청주의 복지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수상을 탄 신 의원은 '광주광역시 스토킹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조례'를 통해 2차 피해 방지를 제도적으로 보장한 점을
      2023-12-24
    • 이재명, 이낙연 나가기 바란다?..홍석준 "공천권 나누겠나, 통합비대위 갈 리 없어"[국민맞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현 대표 사퇴와 통합비대위 출범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인 홍석준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통합비대위로 갈 리가 없다. 갈 수가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홍석준 의원은 오늘(24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왜냐하면 비대위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결국은 공천과 총선 관리인데"라며 "이재명 대표가 공천권을 놓을 리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 이재명 대표 같은 경우는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공천권을 놓게 되면 정치적 운명뿐 아니라 어떤
      2023-12-24
    • 한동훈 왔으니 총선 이긴다?..'허허' 헛웃음 김종인 "큰 착각..문제는 尹" [민방대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에서 비대위원장을 지내며 대선과 총선을 승리로 이끌었던 김종인 전 위원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간 것과 관련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왔다고 총선에서 이길 거라고 생각하는 건 큰 착각"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오늘(24일) 방송된 KBC 등 전국 9개 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물론 한동훈 전 장관이 유능하고 젊고 상당히 장점을 가지신 분"이라면서 "그러나 총선은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지 당에 대해선 별로 그렇게 관심을 갖지는 않는다"며 이같이 꼬집었습니다. 대통
      2023-12-24
    • '불출마' 장제원 "尹정부 실패하면 국회의원 당선 의미 없다"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친윤 핵심'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정부가 실패하고 어려워지면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23일 지역구인 부산 사상 사무실에서 마지막 '민원인의 날'을 연 장 의원은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이 전했습니다. 장 의원은 "정부가 힘이 있고 성공해야 제 정치적 미래도 있다고 생각해 결단했다"고 불출마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시간, 사상구민들의 목소리를 하늘처럼 받들어 모두 해결해드리려 노력했지만 많이 부족했다"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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