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이 새해 첫 일정으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 등 광주시당 당직자 등은 오늘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해 5.18의 명확한 진상규명를 이뤄내고 광주세계수영대회와 광주형일자리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최경환 의원, 바른미래당 박주선, 권은희 의원 등 야당 의원들과 당직자 등도 각각 5.18 민주묘지를 찾아 5월 영령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지방 공공기관 중 최초로 인권경영을 선언했습니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지난해 말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종무식에서 정종태 사장과 노조위원장이 공동으로 인권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이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언문에는 국제 인권 기준과 규범 존중, 인권 침해 구제 노력, 차별금지, 시민의 문화적 권리 향상 등 열개 실천사항이 포함됐습니다.

【 앵커멘트 】 광주시가 새해 핵심시책 중 하나로 AI, 즉 인공지능 창업단지 조성 사업을 꼽았습니다.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광주시가 추진 중인 AI 창업단지 조성 사업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 싱크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인공지능 중심 창업단지 조성사업으로 창업 생태계를 구축

【 앵커멘트 】 kbc 광주방송은 2019년 한 해를 전망하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첫 번째 순서는 내년 총선을 앞둔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입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실현 여부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올해 지역 정치권의 핵심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기잡니다. 【 기자 】 지역 정치권의 최대 관심은 여·야가 협상 중인 연동형 비례대표젭니다. 합의가 이뤄져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실현되면 다당제가 가능해져 정치 지형은 큰 변화가 없을

1.(AI 창업단지 조성..4차 산업혁명 선도) 광주시가 과기원과 첨단 3지구에 인공지능 창업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2.(청년ㆍ농어업인 등 서민 지원 정책 강화) 새해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구직 수당 등 청년 지원을 강화합니다. 농업인 월급제 등 다양한 서민 지원 정책이 추진됩니다. 3.(황금돼지 해, 돼지 마케팅 '활발') 황금돼지 해를 맞아 유통업계가 돼지와 관련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광주 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10일부터 인상됩니다. 광주시는 지난달 확정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광주 시내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현재 2천8백원에서 3천3백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거리와 시간에 따른 주행 요금도 기존 백45미터ㆍ35초당 백원에서 백34미터ㆍ32초당 백원으로 14퍼센트 인상됩니다.

2019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회가 새해 첫 날 무등산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회 홍보 활동을 벌였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조영택 수영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등 수영대회 관계자 2백여 명은 오늘(1일) 오전 무등산 증심사 입구에서 등산객들에게 대회 홍포물 등을 배부했습니다. 또, 야외 홍보관을 설치하고 대회 마스코트 인형탈 로드쇼 등을 선보였습니다.

광주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광주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75명을 기록해 전년도인 2017년 백17명에 비해 40퍼센트 가까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이며 지난 2017년 6건을 기록했던 어린이 교통 사망 사고도 지난해에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백신 개발 사업의 핵심 기관인 국가 백신 제품화 기술지원센터가 화순에 들어섭니다. 전남도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등 2백억원을 투입해 백신 기초연구와 임상ㆍ허가ㆍ승인 등을 총괄 지원하는 국가 백신 제품화 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술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제약기업의 화순 백신 특구 입주가 증가하고 안정적인 백신 수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안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방지단을 운영합니다. 신안군은 섬지역 특성상 타 시군에 비해 10여명 많은 41명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권역별로 피해 최소화에 나섰습니다. 포획대상은 멧돼지와 고라니 등으로 멧돼지에 대해서만 포상금을 지원하던 방침을 시금치 피해 등 고라니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포상금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가 화순에 유치돼 전남의 백신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국가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는 2023년까지 2백 13억 원이 투입돼 백신 연구부터 임상, 허가, 승인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해 신속한 제품화와 해외 수출을 돕게 됩니다. 이번 유치로 제약기업의 화순백신특구 입주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전남도는 장기적으로 식약처 전남 분원으로 격상시켜 백신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광주도시공사가 시민들의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위한 혁신 전략을 추진합니다. 도시공사는 '광주다운 주거복지 구현'과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공간 창조' 등 5대 전략을 바탕으로 35개 세부실천과제를 담은 2019년 혁신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 주거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주거복지센터를 신설하고 오는 2025년까지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7천 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이 돼지 관련 지명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도가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전국의 지명을 분석한 결과 돼지 관련 지명 112곳 가운데 전남이 27곳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군별로는 고흥군이 5곳으로 가장 많고, 영암군과 신안군이 각 4곳 등입니다. 고흥군 과역면 '저동마을'은 마을 지형이 돼지모양으로 생겼다며 '도수골'이라 붙여졌고 강진 대구면 저두리는 돼지머리를 닮은데서 유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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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해 넘기는 흑산공항..환경 문제 '불투명') 흑산공항 건설 여부가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사업자 선정까지 마쳤지만 환경 훼손 등을 이유로 국립공원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2.(한전, 지역인재 채용 감소..예외 직종 늘려) 한전의 지역 인재 의무 채용 비율은 늘었지만, 정작 채용 인원은 지난해보타 오히려 줄었습니다. 연구직과 지역본부 등 예외 적용 직종을 크게 늘렸기 때문입니다. 3.(새해 최저 시급 8,350원..자영업자 '걱정') 새해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