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미술학과 허진 교수의 33번째 한국화 개인전이 서울 압구정동 PAL(피에이엘)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고독의 박제 그리고 부유'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허진 교수는 '유목동물과 인간-문명시리즈' 등 자연과의 상생과 조화를 강조한 연작과 다층적인 기억에 대한 재해석을 평면에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근대 남화의 대가인 남농 허건 선생의 장손이기도 한 허진 교수의 이번 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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