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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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너지공대에 독일 프라운호퍼 수소에너지 연구소 개소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수소에너지 FIP(Fraunhofer Innovation Platform) 연구소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오늘(14일) 공대 1호관 켄텍홀에서 켄텍-프라운호퍼 수소에너지 FIP 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수소 생산과 저장 등 기술연구를 위한 소규모 연구 설비인 랩 스케일(Lab-scale) 구축과 상용화 검증을 위한 파일럿 스케일(Pilot-scale) 플랜트 구축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전역에 76개의 연구소 두고 있는 프라운호퍼는 유럽의 대표적인
      2022-09-14
    • 광주전남기협-주광주 중국총영사,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발전 약속
      광주전남기자협회와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상호존중 원칙에 따라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오늘(14일) 광주전남기자협회는 광주시 차이나센터에서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장청강 주광주 중국총영사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집행부와 장 총영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중관계의 성숙한 발전 방안과 반중·반한 정서의 원인과 해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특히 양국이 경제적 상호보완성과 문화적 유사성을 지닌 만큼, 인적·문화적 교류를 확대해
      2022-09-14
    • 박지원, "바보야! 문제는 정치" 경제위기 외면하고 있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하루속히 여야 영수회담을 열어 쌍특검을 합의해 모든 수사를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추석 연휴 마지막인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추석 밥상 화두는 경제난 및 고물가에 대한 탄식 불안, 대통령과 정치권에 대한 원망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진정한 위기는 이러한 경제 위기를 외면하고 분열, 증오만 생산하는 정치, 즉 '바보야! 문제는 정치'"라며,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저자 애쓰모글루 MIT교수도 '분열의 정치 극복'을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과제로 꼽았다"고 강조했
      2022-09-12
    • 與, "국민은 정쟁 아닌 민생 원해..정쟁에 단호 대처"
      국민의힘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어떤 불의에도 타협하지 않고 엄정한 법 집행으로 민생의 가치를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추석 연휴 마지막인 12일 논평을 통해 "국민들께서는 민생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판을 공정과 정의라고 하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온 가족들이 모이는 추석의 민심 밥상에서 주요 화제는 물가, 취직, 주택 등이었다"며 "국민께서 원하시는 정치의 핵심은 정쟁이 아니라 민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기 위한 정쟁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국민의힘
      2022-09-12
    • 태풍 피해 과일 농가, 낙과 가공용 수매 비용 지원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사과·배 재배 농가에 낙과 가공용 수매 비용을 지원합니다. 힌남노 상륙에 따른 농작물 피해 면적은 1만 5,602㏊로 집계(8일 기준)됐으며, 이 중 과일 낙과 규모만 3,404㏊로 파악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6~8일, 사과·배 농가의 태풍 피해 현황을 조사한 뒤 낙과를 수거해 인근 과일 가공공장과 산지유통센터로 옮겼습니다. 지자체와 농협, 가공업체 등과 협력해 오는 16일까지 피해 농가들에 가공용 수매 비용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
      2022-09-12
    • 추석 교통사고 28.6% 줄고, 음주운전 등 적발은 27% 늘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이한 이번 연휴 기간 동안 교통량 대비 교통사고와 사망자 수가 나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연휴 기간(9일 0시~12일 0시) 일평균 교통사고가 올해 334건으로 지난해 468건과 비교해 28.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일평균 사망자 수는 올해 5.8명으로 지난해 6.2명과 비교해 6.5% 줄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사고 다발 지점의 순찰을 강화한 결과 음주운전과 과속·난폭운전 등 단속 건수는 늘었습니다.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사람은 1,669명으로 전
      2022-09-12
    • 신세계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매출 역대 최고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21일 진행된 예약판매 매출은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53.6% 증가했고, 같은 달 22일부터 이달 8일까지 이어진 본 판매 매출은 18.8% 늘었습니다. 예약판매에서는 와인(96.9%)과 수산물(85.1%), 농산물(69.5%) 등이 인기를 얻었고, 본 판매에서는 축산물(27.7%)과 농산물(17.9%), 와인(13.1%) 순으로 잘 나갔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내린 폭우 등의 영향으로 애플망고와 샤인머스캣 등
      2022-09-12
    • 직장갑질119 "신고 급증, 근로감독 실시 31.9% 불과"
      노동자가 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을 청원해도 실제 근로감독이 이뤄지는 건 3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은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고용노동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신고된 근로감독 청원 건수 2,740건 가운데 874건(31.9%)에 대해서만 근로감독이 실시됐다고 밝혔습니다. 10건 중 3건 꼴인 셈입니다. 근로감독 신청 건수 대비 실시 비율은 지난 2016년 69.2%, 2017년 74%까지 높아졌다가 2018년 70.8%, 2019년 51.6%, 2020년 33.1%
      2022-09-12
    • 국민 야식 '치킨' 무슨 요일에 가장 많이 먹나?
      우리나라 국민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치킨은 토요일에 가장 많이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가 지난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자사 회원의 치킨 프랜차이즈 요일별 구매액을 분석한 결과, 토요일이 전체의 1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일별 구매액은 토요일 다음으로 금요일(17%)과 일요일(16%), 수요일·목요일(13%), 화요일(12%), 월요일(10%) 순이었습니다. 특히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구매액은 전체 구매액의 절반 이상인 5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09-11
    • 지난해 '부동산 불법 의심거래'..전년 대비 53.9% ↑
      지난해 불법 증여 등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위반 의심 행위가 전년에 비해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국토교통부와 국세청 등 정부 당국과 지방자치단체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자체가 정부 당국에 실거래가 신고위반 행위가 의심된다며 통보한 거래는 총 7,996건으로 집계돼 전년(2020년·5,194건)과 비교해 53.9% 증가했습니다. 지자체가 정부 당국에 통보한 법 위반 의심 사례는 혐의에 따라 국세청과 금융감독원, 경찰청 등으로 전
      2022-09-11
    • 고물가 속 '중고거래' 활발..명절 대비도
      【 앵커멘트 】 올해 명절엔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례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고물가 속에 월급은 그대로인데 지출만 늘면서 가계 절약을 결심한 이용객들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8년차 직장인 장지현 씨는 최근 당근마켓이라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자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추석과 같은 명절을 전후해 식용유와 과일, 주방용품 등 생필품이 저렴한 가격에 쏟아져나오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 생필품을 장만해 두면 지출을 크게 줄일 수 있어 필요 물품이 올라오는 즉시 알림이 울리도록 설
      2022-09-09
    • 코스피 2,410 턱걸이..환율 1,371원 돌파
      코스피가 환율 급등 속에서도 강보합을 보이면서 2,400선을 지켜냈습니다 오늘(6일) 코스피는 전장(5일)보다 6.34p(0.26%) 오른 2,410.02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04p 오른 2,409.72에 개장해 장중 2,422.53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전 중 하락 전환하며 잠시 2,400선을 밑돌았습니다. 그러나 오후 들어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861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785억 원을, 기관은 142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코
      2022-09-06
    • 태풍에 가로막혔던 광주·전남 하늘길·바닷길 차츰 정상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광주·전남을 잇는 교통편이 차츰 정상화하고 있습니다. 오늘(6일) 광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28편 가운데 오전 10편이 결항했지만, 오후 1시 이후 출발·도착하는 나머지 18편은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강풍 특보가 이어졌던 여수공항은 기상 여건이 나아지면서 총 14편 중 4편의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철도 교통의 경우,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KTX 운행이 모두 정상화됐습니다. 다만 일반열차의 경우 즉각적인 운행 일정 재조정이 어려워 이날까지
      2022-09-06
    • 외환보유액, 감소세 전환..한 달 새 21.8억달러↓
      미국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새 22억 달러 가량 줄었습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364억 3천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7월 말보다 21억 8천만 달러 줄어든 규모입니다. 외환보유액은 3월 이후 4개월 연속 뒷걸음치다가 7월 들어 반등했으나 다시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외화자산 운용수익,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달러가 약 2.3% 평가 절상되면서 기타 통화 외화자산
      2022-09-05
    • 성균관, 명절에 전 부칠 필요 없어..음식은 최대 9개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교 전통문화를 보존해 온 성균관이 차례상 간소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해당 방안은 크게 두 가지로, 전을 부치느라 더는 고생하지 말라는 것과 음식 가짓수는 최대 9개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오늘(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차례상 표준안'을 발표했습니다. 표준안에는 간소화한 추석 차례상의 기본 음식으로 송편과 나물, 구이(적·炙), 김치, 과일, 술 등 6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좀 더 추가한다면 육류와 생선, 떡을 놓을 수 있도
      2022-09-05
    • 원재료 하락 속에도 콩기름 가격은 올라
      국내 식용유 중 가장 많이 소비되는 콩기름 가격이 원재료 가격 하락 상황에서도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지난 2018∼2022년 6월 콩기름 가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1월과 지난 6월의 콩기름 가격을 비교했을 때, 지난 6월의 원재료 가격은 748원 상승했지만, CJ제일제당과 오뚜기, 사조해표에서 만든 콩기름 소비자가격은 평균 2,979원 올랐습니다. 지난 2022년 1~7월 유통업태별 콩기름 제품 평균 가격을 보면 같은 제품이라도 유통 업체
      2022-09-05
    • 경기침체와 고물가에 추석 선물..중저가 실속형 '인기'
      【 앵커멘트 】 올해 추석 선물로 중저가 실속형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라는 악재가 겹치며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가 더욱 어려워졌기 때문인데요.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추석 명절용 선물세트가 판매되고 있는 광주의 한 백화점 식품관. 선물 장만을 위해 방문한 소비자의 발걸음이 중저가 선물세트 앞에 머무릅니다. 이 백화점은 어려워진 경제 사정을 고려해 올 추석 선물세트의 60% 이상을 20만 원 이하 중저가로 구성했습니다. 기업과 단체 등 대량 주문 소비자들의 주문이 쏠리는 판매
      2022-09-04
    •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30명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5천 명 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어제(2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2,235명, 전남에서 2,795명 등 모두 5,0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수가 7,502명에 달했던 일주일 전과 비교해 2,500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해외에서 입국하기 전 실시하던 코로나19 검사는 폐지됐습니다.
      2022-09-03
    • 여수서 무궁화호 열차에 치인 행인 숨져
      여수에서 무궁화호 열차에 행인이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10분쯤 여수시 소라면 덕양역 인근 철로에서 한 행인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져, 소방당국이 현장 수습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열차 기관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습니다.
      2022-09-03
    • 여수산단서 수증기 공급 배관 파손..수증기 유출 사고
      여수국가산단에서 수증기를 공급하는 배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새벽 5시 30분쯤 여수국가산단 내 공장과 공장을 연결하는 스팀배관이 파손돼 고온의 수증기가 다량 유출되고, 공장 앞 도로에 파편이 떨어지면서 소음 등 신고가 급증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다행히 화학물질 유출이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소방은 현장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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