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국힘 호남 연설]안철수, "당 대표되면 출마 지역 호남도 예외는 아니야"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자신이 직접 국민의힘의 험지인 호남에 출마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오늘(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북·전남 합동연설회에서 "저는 당 대표가 되면 내년 총선 출마지역을 당에 맡기겠다고 약속했다. 이곳 호남도 예외는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또 "호남 후보들이 부르면 언제든지 지원을 오겠다"며 "지명직 최고위원도 호남 출신 인사로 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기현 후보를 향해 "저처럼 제주나 호남에서 출마할 용기가
      2023-02-16
    • 90년대 향수 힘입어 '더 퍼스트 슬램덩크' 300만 관객 돌파 '기염'
      1990년대 인기 일본 만화 '슬램덩크'를 스크린에 옮긴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44일 만인 오늘(16일) 3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오늘 오후 2시 25분 기준 누적 관객 수 300만 81명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넘었습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만화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아 제작에 나서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왔습니다. 영화는 원작 스토리의 마지
      2023-02-16
    • 교대 인기도 '옛말'..13곳 중 11곳 정시 사실상 '미달'
      초등학교 교사 양성 관문인 교육대학교와 대학 초등교육학과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대다수 교대와 대학 초등교육과의 경쟁률이 사실상 미달로, 수시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해 정시로 충원에 나선 인원도 최근 5년 새 가장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종로학원은 2023학년도 전국 10개 교대와 이화여대·제주대·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등 총 13곳의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2.0대 1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5년 사이 가장 낮은 정시 경쟁률입니다. 한국교원대(5.0
      2023-02-16
    • 집주인 子, 세입자에 "사랑한다!" 외치고 문자 폭탄까지
      세입자를 따라다니거나 사랑한다고 고함을 치는 등 지속적으로 스토킹 행위를 일삼은 집주인의 아들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1부는 2021년 7월부터 11월까지 세입자 50대 A씨를 따라다니거나 퇴근하는 A씨를 지켜보고 사랑한다고 고함을 지르는 등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B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피해자 A씨는 주택 2층에 사는 세입자이
      2023-02-15
    • 컨베이어 벨트에 목도리 끼어 40대 노동자 의식불명
      택배 분류 작업 중이던 40대 여성이 기계에 목도리가 끼어 의식불명이 됐습니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15일) 새벽 0시 50분쯤 남양주의 한 택배회사 지점에서 택배 분류 작업을 하던 40대 여성 노동자의 목도리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목도리에 목이 감겼고 주변에 있던 동료들이 구조에 나섰지만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A씨는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아직 의식은 회복되지 않았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2023-02-15
    • 초등생만 노려 '묻지마 폭행' 50대 男, 수배 1년 반 만에 구속
      처음 본 초등학생만 노려 '묻지마 폭행'을 이어온 50대 남성이 지명수배 1년 6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021년 6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한 도로에서 당시 8살이었던 초등학생을 폭행한 뒤 달아난 혐의로 52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에도 학원을 가던 또 다른 초등생을 길거리에서 이유 없이 발로 걷어차고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두 사건 현장의 CCTV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피의자가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파악한 뒤 지난해 8월 말 A씨를 지명수배했습니다. 또, 선불폰과 교통카드를 해
      2023-02-15
    • 中, 18일부터 한국민 단기비자 발급 재개
      중국 정부가 한국 국민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오는 18일부터 해제합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오늘(15일)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주한 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한국 국민을 대상으로 중국 단기 비자의 발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1일 한국 정부가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라, 중국발 입국자의 단기 비자 발급을 재개한 지 나흘 만의 결정입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달 2일 한국 정부가 중국발 승객에 대해 방역 규제를 강화하자, 이에
      2023-02-15
    • 조성진, 영국 바비칸 솔로 데뷔..2천 석 매진 '기립박수'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현지시각 13일, 영국 런던 바비칸 센터에서 솔로 데뷔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번 공연은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공연이기도 합니다. 조성진은 이날 유럽 최대 복합문화예술기관인 바비칸 센터(The Barbican Centre) 무대에서 첫 독주회를 가졌습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약 2천 석 규모 홀이 매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성진은 후기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헨델의 모음곡 중 '5번 E 장조 HWV 430'과 브람스의 '헨델에 의한 변주곡과 푸가'를 선보였습니다. 두 곡은 지난 3일
      2023-02-14
    • 초대형 '대물' 하수오 발견..180년 이상 추정돼
      경남 밀양에서 180년 이상 묵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초대형 하수오 뿌리가 발견됐습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지난 8일 경남 밀양시 종남산에서 산행 중이던 밀양 시민 박필순(64), 최용원(43) 씨 모자가 12㎏ 하수오 한 뿌리와 9kg 짜리 하수오 한 뿌리 등 총 40㎏에 이르는 하수오 뿌리를 캤다고 밝혔습니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 회장은 해당 하수오 뿌리가 180년 이상 됐을 것으로 감정했습니다. 정 회장은 "현재까지 발견된 하수오 중 크기와 무게 등이 역대급 대물"이라고 말했습니다. 덩굴식물 하수오의 뿌리는 우
      2023-02-14
    • 검찰, '아들 50억 퇴직금' 곽상도 뇌물 무죄에 항소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에 무죄를 선고한 법원 판단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3일) 오후 곽 전 의원의 1심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에 사실오인과 법리 오해 등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1심 판결 중에 제반 증거와 법리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고, 사회통념과 상식에도 부합하지 않는 측면이 있다며 항소심에서 적극적으로 다툴 방침입니다. 곽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4월 화천대유에서 근무하다가 퇴사한 아들 병채 씨의 퇴직금과 상여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2023-02-13
    • 보이스피싱 가담한 현직 경찰관..사건 무마 시도까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하고 사건을 무마하려 든 현직 경찰관들이 적발됐습니다. 대구지검 형사1부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가담한 혐의(사기 방조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로 경북경찰청 소속 경찰관 42살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A씨의 혐의를 무마하려 한 안산단원경찰서 소속 경찰관 39살 B씨를 직무유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11월, 대출을 알아보다 대출업체에 알려준 본인 계좌로 3천만 원이 들어온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들어온 돈이 보이스피싱 피해금이라는 사실을 알면서
      2023-02-13
    • 아파트 수영장서 강습 중 물에 빠진 4살 아동 '중태'
      아파트 수영장에서 물에 빠진 아동이 중태에 빠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저녁 7시 50분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수영강습을 받던 4살 A군이 물에 빠졌습니다. 함께 강습을 받던 아이가 수영강사 B씨에게 이 사실을 알렸지만, B씨는 알아채지 못하고 강습을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B씨는 2~3분 뒤에야 수영장 사다리에 A군이 걸려있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뇌사 판정을 받고 치료 중입니다. 경찰은 수영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2023-02-13
    • 여학생에게 동료 교사 성추행 허위 진술 강요한 교감 벌금형
      고등학교 교감이 여학생에게 교사 성추행 허위 진술을 강요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부(김태호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강요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1년 1∼2월 전남 한 고교 교감으로 재직하며 재학생 B양에게 교사 C씨에 대한 허위 증언을 수차례 강요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자신과
      2023-02-12
    • '업(up) 감정'이 전세사기 불렀다..감정평가 활용해도 '보증사고'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아 세입자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대신 갚아달라고 요청한 주택 5가구 중 1가구는 감정평가서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축 빌라의 경우 시세를 알기 어렵다는 점을 노린 전세사기범들이 감정평가사들과 짜고 평가액을 부풀리는 이른바 '업 감정' 수법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전세보증보험 사고액 1조 1,726억 원(5,443건) 가운데 19.6%인 2,234억 원(960건)이 감정평가서를 이용한
      2023-02-12
    •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2만 5천 명 넘어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 규모 7.8과 7.5의 두 차례 강진이 강타한 지 엿새째로 접어들면서 두나라의 사망자가 2만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각) 항구도시 이스켄데룬에서 건물 잔해 속에 있던 두 살배기 아기가 128시간 만에 구조됐고 누르다으에서는 매몰됐던 일가족 다섯 명이 구조됐습니다. 또한 카흐라만마라슈의 무너진 아파트 건물에서 70세 여성이 122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고 안타키아에선 무너진 5층짜리 아파트 건물 잔해에서 갇혔던 세 형제가 9시간 넘게 진
      2023-02-12
    • 튀르키예·시리아 비극..지역도 돕는다
      【 앵커멘트 】 튀르키예·시리아를 덮친 최악의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광주·전남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호단체와 국제교류단체는 물론 지자체까지 앞장서 구호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시리아 북서부 지진 피해 현장에서 구조 작업 중인 시리아 민방위대 '하얀 헬멧'이 한국으로 전해온 영상입니다. 잔해 더미 속 구조 현황을 설명하며 한국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이 같은 요
      2023-02-10
    • "집에 가서 약 좀.." 50대 수배자 5층서 뛰어내려 '중상'
      경찰 음주단속에 적발돼 검거된 50대 지명수배자가 5층 건물에서 뛰어내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울산북부경찰서는 9일 밤 10시쯤 울산광역시 북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몰던 50대 A씨를 음주단속을 통해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신원조회 과정에서 A씨가 사기 혐의로 부산지검에서 지명수배가 내려진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체포했습니다. 이어 A씨가 복용 중인 약이 있어 집에 다녀와야 한다고 요청해, 경찰관 2명이 동행해 A씨의 거주지인 북구의 한 건물 5층 원룸까지 동행했습니다. 원룸에 도착한 A씨는 경찰관들이 말릴
      2023-02-10
    • 이재명 "유검무죄 무검유죄"..13일 만에 검찰 재출석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사업의 최종 결재권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다시 출석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11시 22분쯤 검찰청사 동문에 모습을 드러낸 이 대표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운집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청사로 이동했습니다. 검찰이 요청한 9시 30분보다 1시간 50분 가량 늦은 시각으로, 차량 정체로 예고했던 11시보다도 더 늦었습니다. 출입구 앞 포토라인에 선 이 대표는 "'유검무죄 무검유죄' 시대"라며 "지연조사에 추가조사 논란까지 벌어진 소환 이
      2023-02-10
    • '개 식용 혐오' 여론에 청소년 미국 연수 '불발'
      인천광역시 강화군이 준비해 온 청소년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개고기 식용 문화를 혐오하는 현지 여론에 부딪혀 무산됐습니다. 강화군은 지난해 초부터 우호도시 관계인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시와 청소년 어학연수를 추진해 왔습니다. 당초 일선 고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12명을 지난해 12월 팰리세이즈파크시에 보내 3주간 영어 학습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팰리세이즈파크시가 돌연 연수 협조 중단을 통보하면서 어려움을 겪다 결국 불발됐습니다. 팰리세이즈파크시는 강화군에 식용견을 도축하는 사
      2023-02-10
    • 빅맥 5천 원 시대..올해도 가격 인상 '쭉쭉'
      맥도날드의 간판 메뉴 '빅맥' 가격이 6개월 만에 또 오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4,900원으로 한 차례 인상됐던 빅맥 가격은 300원(6.1%) 오른 5,200원이 됩니다.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16일부터 빅맥을 포함한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등 일부 메뉴 가격을 평균 5.4%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 버거 단품도 기존 4,900원에서 5,200원으로 인상돼 5천 원을 웃돌게 됩니다. 디럭스 버거 단품은 6,700원에서 6,800원으로 100원 오릅니다. 탄산음료와 커피도 최대
      2023-02-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