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저녁 7시 50분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수영강습을 받던 4살 A군이 물에 빠졌습니다.
함께 강습을 받던 아이가 수영강사 B씨에게 이 사실을 알렸지만, B씨는 알아채지 못하고 강습을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B씨는 2~3분 뒤에야 수영장 사다리에 A군이 걸려있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뇌사 판정을 받고 치료 중입니다.
경찰은 수영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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